[취재] e스포츠의 감동, 인디게임에서도 찾았다!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

포토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3개 |



인디게임 오락실(Indie Game Oraksil)은 금일(17일), 선릉역 디캠프에서 인디게임 e스포츠 행사인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GAMEPick)’을 개최했다.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은 인디게임 개발자와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만든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게임 행사다. 지난 1월 9일, 국내 인디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e스포츠 행사 '인디게임 오락실: 인서트 코인' 이후 11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을 활성화하고 유저와 개발사의 직접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인디게임 오락실이 직접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총 18개 팀의 인디 개발자가 참석해 '경쟁'과 '비경쟁' 게임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관객들은 먼저 비경쟁 게임을 체험하는 것으로 '코인'을 습득하고, 습득한 코인을 사용해 '경쟁' 게임에 도전할 수 있었다. 경쟁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관객은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e스포츠 토너먼트' 본선전 경기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는 지난 1회 행사 이후 1년간 좋은 성과를 거둔 개발자에 대한 시상과, 이번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 행사에서 가장 많은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게임을 선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게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디게임 오락실의 윤영주 총감독은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행사"라며, "꼭 인디게임 오락실의 행사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인디 게임들을 많은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성장시킬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 현장 풍경



▲ '인디게임 오락실: 게임픽' 행사가 진행된 디캠프








▲ 입구에서는 행사에서 사용할 초기 군자금인 '코인'을 미니게임을 통해 지급한다.




▲ 행사에서 사용되는 화폐인 '코인'. 매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도 있다.




▲ 금일 행사에는 총 18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했다.








▲ 모든 참관객은 자유롭게 인디 게임을 플레이하고, 기록 경신에도 도전할 수 있다.




▲ 맥크리와 하나가 된 참관객도 보였다. "석양이 진다...!"




▲ 쉽.. 아니 뭘 키운다고요?




▲ 비경쟁 게임에서 준비한 퀘스트에 참가하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 경쟁 부문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세우면,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방식








▲ 행사 진행은 박동민 캐스터와 게임 칼럼니스트 임희택이 맡았다.




▲ 미니게임과 e스포츠 토너먼트 우승자를 위한 경품도 준비됐다.








▲ 모바일에 최적화된 퍼즐 게임부터




▲ 클리커 장르의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 "이 부분이 특히 재밌는 부분이에요"




▲ 게임 플레이 이외에도 '가위바위보', '하이파이브' 등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가 준비됐다.




▲ 행사장 한쪽에는 '코인'을 사용해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마련되어 있다.




▲ "둘러보시오"




▲ 유달리 크고 아름다운 간식은 일찍 품절됐다.




▲'푸드파이터' 이벤트 등,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 육즙이 흐르는 핫바에 도전하기 위해 머핀을 먼저 먹어야하는 치밀한 구성




▲ "챔피언 탄생! 소감 좀 부탁드려요." /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인디게임 오락실 인증샷 한방!"




▲ 행사 후반부에 시작된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




▲ 인디 게임 e스포츠 대회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승부가 계속됐다.




▲ 실황 중계도 e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 중 하나!




▲ 본격적인 시합에 앞서 기기를 점검하는 진지한 모습




▲ 모든 e스포츠 토너먼트가 마무리되고, 각 게임 우승자에게 경품이 주어졌다.




▲ "인생 게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금일 행사의 대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은 노엘 게임즈의 '3Box'가 차지했다.




▲ "인디게임 오락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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