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엇 게임즈, MLB 스트리밍 업체와 '3억 달러' 파트너십 체결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41개 |



라이엇 게임즈가 MLBAM의 BAM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더스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의 BAM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체 스트리밍 앱과 웹사이트를 런칭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AMTech와 장기 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BAMTech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밍 권한을 오는 2023년까지 3억 달러(한화 기준 약 3,587억 원)에 구매했고, 2017년에는 PC와 스마트폰 어플을 런칭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공동 대표인 자레드 케네디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수준의 중계와 VOD 모두 무료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의 웨일렌 로젤은 "프리미엄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되지만, 무료 서비스도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번에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BAMTech는 미국 프로야구인 MLB를 온라인 중계하는 MLBAM의 산하 조직으로, 테크놀로지 서비스 및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이며 전통 스포츠, 뉴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력으로 BAMTech는 e스포츠 분야에 처음으로 뛰어들게 됐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스폰서십과 광고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팬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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