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리스 명문 파나티나이코스, LoL 등 e스포츠 합류 공식 발표

그리스 종합 스포츠 클럽 파나티나이코스가 e스포츠에 뛰어들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그리스의 세계적인 스포츠 클럽 파나티나이코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리스 스포츠 허브 및 이벤트 주최자인 CowboyTV와 제휴하여 e스포츠 부서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나티나이코스가 관심을 두고 있는 종목은 CS:GO, 도타2, 피파, 리그 오브 레전드, NBA 2K, 스타크래프트로, 그리스 출신의 선수 모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파나티나이코스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경쟁, 정확성, 전략적 사고, 팀 정신 등의 결합은 매우 매력적이며 직업으로서 가치가 있다. 파나티나이코스 또한 전 세계의 다른 최고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의 조직 프레임 워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유럽 명문 스포츠 클럽들이 e스포츠에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독일의 샬케 04, 스페인의 발렌시아 CF, 사스키 바스코니아, 프랑스의 파리 생 제르맹, 영국의 맨체스터시티가 e스포츠에 뛰어든 상황에서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앞으로 해외 명문 구단의 e스포츠 참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