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일본에서도 통한다! 'HIT' 누적 다운로드 100만, 매출 순위 10위 권 진입

게임뉴스 | 김상균 기자 | 댓글: 17개 |



넥슨(대표 박지원)은 일본에 진출한 자사의 모바일 RPG ‘HIT(히트)’가 지난 10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8일 일본 양대 모바일 마켓에 출시된 ‘HIT’는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을 기반으로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섰다. 게임 오프닝 영상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지 유저 성향에 맞게 현지화했으며, 카즈야 나카이, 사와시로 미유키 등 일본에서 유명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게임 캐릭터 음성으로 생생하게 담아 현지 유저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기존 ‘세븐나이츠’, ‘서머너즈워’ 등 수집형 전략 RPG가 일본시장에서 메이저 장르로 선전하고 있는 환경 속에 캐릭터 육성형 액션 RPG인 ‘HIT’가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 권까지 진입하였기에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게임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지 유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적용하는 등 맞춤형 현지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서 검증된 콘텐츠에 더욱 초점을 맞춰 오랜시간 일본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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