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준다! 허크 2차 무기, '테이드'의 신규 스킬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22개 |
1월 12일(목) 마비노기 영웅전에 허크의 2차 무기, '테이드'가 업데이트되었다. 테이드는 오른손으로는 산탄총, 왼손으로는 롱블레이드를 사용하는 형태로, 리시타처럼 별도의 보조 무기 없이 하나의 무기만 장착하는 방식이다.

그레이트소드를 사용하는 허크가 적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아내며, 더욱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형태라면, 테이드는 보다 아웃파이터에 가까운 전투 방식을 취한다. 기본적으로 방어 방식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방식이며, 연계 공격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형태다. 특히 특정 스킬의 랭크를 올린 후에는 스매시 공격이 6타까지도 가능하여, 짧은 시간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일반 공격키를 입력하면 롱블레이드를 이용해 공격을 펼치며, 스매시 공격키를 입력하면 산탄총을 통해 공격한다. 보유 탄환은 최대 6개로, 특정 스킬을 이용해 장전이 가능하다. 롱블레이드를 사용해 적에게 상처를 입힌 후에는 산탄총으로 입히는 대미지가 상승하기 때문에, 롱블레이드와 산탄총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테이드의 전용 스킬은 총 16개로, 액티브 스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모든 신규 스킬을 마스터 하는 데에는 16,430AP가 필요하기 때문에, AP가 부족하다면 보다 필수적인 스킬들을 먼저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 허크의 2차 무기 테이드의 등장과 함께 전용 스킬 16종이 추가됐다


롱블레이드 스킬인 '예리한 칼날'은 최우선적으로 올려야 할 스킬 중 하나다. 일정 타격 횟수마다 적에게 상처를 입히는 스킬로, F랭크 이상일 때는 '가벼운 상처'를, D랭크 이상일 때는 '벌어진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B랭크 이상일 때는 '찢겨진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최대 A랭크까지 수련이 가능하며, 랭크가 오를수록 상처를 입히기 위한 공격 횟수가 감소한다.

상처가 입혀진 적은 산탄총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받게 된다. 찢겨진 상처가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니며, 벌어진 상처, 가벼운 상처 순으로 효과가 약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자연 치유되지만, 예리한 칼날을 통해 상처의 유지시간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각각의 상처는 고유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스킬의 랭크를 올릴 경우 추가 대미지가 증가한다. 가벼운 상처는 최대 15%, 벌어진 상처의 경우 최대 25%, 찢겨진 상처는 최대 35%의 추가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각 고유스킬의 스킬 수련 우선순위는 낮은 편이다. 다만, 찢겨진 상처의 경우 추가 대미지 증가 폭이 크기 때문에, 찢겨진 상처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해당 스킬을 먼저 수련하는 것도 좋다.



▲ 각 상처는 적에게 바로 표기되며 툴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산탄총 스킬인 '사격 마스터리' 역시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사격 마스터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스매시 공격이 4타에서 그치지만, E 랭크 이상일 때는 5타, C 랭크 이상일 때는 스매시 공격이 6타까지 가능하다. 특히 A랭크까지 올린다면 회피 중 사격이 가능해져, 전투 시 보다 민첩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매시 공격 시 스태미나를 줄여주는 효과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총열 강화' 스킬은 스매시 공격 시 탄환을 두 발 연속으로 사격할 수 있는 '더블 샷'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더블 샷 모드와 일반 사격 모드는 모드 전환키(Tab)를 눌러 변환할 수 있으며, 더블 샷 상태에서는 같은 스매시 공격을 2회 사용할 수 있다.

더블 샷 모드 상태에서, 스매시 공격을 연타하게 되면 한 발만 사격한 후 다음 스매시 공격이 발동된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모드 전환 없이 스매시 1타와 스매시 2타는 각각 한 발 만 사격한 후, 스매시 3타와 스매시 4타를 두 발씩 사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더블 샷 모드일 때는 하나의 스매시를 두 번 연속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양한 탄환 장전 방법 중 하나로, 방향키 입력 없이 회피키를 누르는 방법이 있다. 제자리에서 탄환을 한 발만 장전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리로드 스탠스' 스킬을 익힌다면 효율이 크게 증가하는 장전 방식이 된다.

F랭크 이상일 경우 한 번에 두 발씩 장전하게 되며, D랭크에서는 추가 장전 1회, C랭크에서는 2회의 추가 장전 기능을 얻게 되어 순식간에 6발의 탄환을 장전할 수도 있다. 추가 장전하는 타이밍은 총을 돌리는 타이밍으로, 별도로 타이밍을 잴 것 없이 회피키를 연타하는 것으로 쉽게 추가 장전을 할 수 있다.

방향키를 입력하면서 회피키를 누르면 회피하면서 탄환을 장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번에 한 발뿐이라, 리로드 스탠스를 익힌 제자리 회피에 비해서는 장전 효율이 낮지만, 이 경우 적의 공격을 0.3초 동안 회피할 수 있다. 특히 '롤링 로드' 스킬을 수련하면 최대 0.6초까지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필수 스킬이라 할 수 있다.

'탄환 업그레이드' 스킬을 익히면 롤링 로드 중 일반 탄환이 아닌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강화탄을 장전할 수도 있다. 롤링 로드 사용 중 방향키를 뗀 상태로 회피 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별도의 타이밍을 익힐 필요 없이 연타하는 것으로 강화탄 장전이 가능하다. 장전 시 후딜레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난전에서는 사용이 어렵지만, 그만큼 강력한 대미지를 적에게 입힐 수 있다.



▲ 탄환 업그레이드 스킬을 익히면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강화탄을 장전할 수 있다











위의 기본적인 스킬들 외에도 총 6개의 액티브 스킬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액티브: 퍼펙트 리로드'는 SP 150을 소모하여 스태미너를 완벽히 회복시키고 탄환을 모두 장전해주는 스킬이다. 특히 이미 탄환이 장전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강화탄으로 교체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랭크를 올릴 경우 쿨타임만 감소하기 때문에 우선도는 낮은 편이다.

'액티브: 임펙트 슈어 샷'은 정조준 자세를 취한 뒤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조준 후 공격하는 카이의 스킬과 유사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랭크가 낮을 경우 연속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최대 랭크까지 수련한 후에는 6회 연속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속 발사 기능 외에도 대미지와 다운 기회도 증가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우선적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SP는 한 발 사격 시마다 100씩 소모되며, 일반 공격키나 회피 키를 사용하여 스킬을 캔슬할 수 있다.

'액티브: 슬랩 더 킬러'는 전방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스킬로, 500의 SP가 소모된다. 공격 범위나 대미지는 상당히 높지만, 선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난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지 않다. 스킬 랭크업 시 대미지와 다운 기회가 증가한다.



▲ 임펙트 슈어 샷으로 먼 거리의 적을 저격할 수 있다











'액티브: 스피닝 슬래쉬'는 롱블레이드를 이용한 액티브 스킬이다. 정면으로 크게 베는 공격을 하며, 상처 지속시간 증가 수치를 상승시킨다. 필요 SP는 150으로, 단축키 입력 없이 스매시 6타 사용 이후 일반 공격키를 통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킬 랭크업 시 대미지와 다운 기회 외에도 상처 추가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

'액티브: 스플릿 슬래쉬' 역시 롱블레이드를 통해 적을 베는 스킬로, 공격 시 이동키를 이용해 자유로운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적중 시에는 무조건 최고 단계의 상처를 적에게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상처의 유지가 수월하다. 소모 SP는 250으로, 랭크를 올릴수록 대미지와 다운 기회, 상처의 추가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

'액티브: 데스페라도'는 적의 행동을 잠시간 방해할 수 있는 제압 스킬이다. 스킬 사용 시 이동 거리가 상당히 긴 베는 동작을 취하며, 적중 시 추가 공격을 취하는 형태다. 필요 SP는 1,000이며 쿨타임은 20분이다. 여느 제압 스킬과 마찬가지로 대미지 보다는 제압 차제가 중요한 스킬이기 때문에, AP 투자는 미뤄둬도 무방하다.

이외에 장비탭에 '테이드 마스터리' 스킬이 추가됐다. 본인이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스킬을 수련하면 되지만, 허크 사전예약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90레벨 제한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고 랭크인 8랭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최고 랭크까지 올려주는 것이 좋다.



▲ 적을 제압하며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액티브: 데스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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