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삼성 갤럭시, 롱주 게이밍 끈질긴 수비 뚫고 3세트 승리 차지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113개 |



'하루' 강민승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카직스 정글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타 구도에서는 잘 성장한 코르키와 카직스가 폭발적인 대미지로 승리를 불러왔다. 롱주 게이밍도 최대한 버티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시작과 동시에 롱주 게이밍이 전원 봇 라인에 뭉쳐 상대 자이라의 '점멸'을 뽑아냈다. 그러자 삼성 갤럭시는 상대의 블루 버프 사냥을 제대로 방해하면서 복수를 해냈다. '하루' 강민승의 카직스가 상대 리 신을 잡으면서 선취점을 기록, 정글 주도권 싸움에서 앞서 나갔다. 봇 라인에서는 이번에도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이 상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롱주 게이밍도 '크래쉬' 이동우 리 신의 카직스 솔로킬을 시작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양 팀은 합을 주고 받으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삼성 갤럭시가 상대의 애쉬 궁극기를 잘 받아 넘기고, 봇 라인에서 카직스의 갱킹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잘 성장하고 있던 애쉬를 쓰러뜨렸고, 봇 1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리 신의 매복 플레이도 상대의 합류에 실패했다. 영토를 차분하게 넓힌 삼성 갤럭시는 리 신을 끊자마자 바론을 때렸고, 롱주 게이밍은 한타를 열었다. 여기서 삼성 갤럭시가 한타 완승을 거두면서 승기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잘 성장한 코르키와 카직스가 넘치는 대미지를 선보였다.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른 삼성 갤럭시는 곧장 봇 라인으로 향했고, 적극적인 라인 압박을 가했다. 롱주 게이밍도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최대한 버텼다.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바론 사냥도 돋보였다. 삼성 갤럭시는 슈퍼 미니언 부대와 함께 진격했지만, 또 다시 후퇴해야 했다.

롱주 게이밍이 또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삼성 갤럭시가 뒤를 급습하면서 슈퍼 미니언으로 경기를 끝내려 했는데, 롱주 게이밍은 재빨리 본진으로 돌아가 또 넥서스를 지켰다. 이에 삼성 갤럭시는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르고 마지막 공격을 가했다. 그리고 상대 챔피언을 모두 무시한 채 넥서스만 노리며 힘겹게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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