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팀 파이팅 MVP vs 치킨의 힘 올리버스, 깜짝카드 먼저 선보일 팀은?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20개 |



18일 상암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일 차 2경기에 bbq 올리버스와 MVP가 대결을 벌인다. 경기를 통해 팀의 스프링 시즌 첫 승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까?

역대전적을 살펴보면 bbq 올리버스와 MVP는 지금까지 5번 맞붙어 bbq가 2승, MVP가 3승을 거두며 호각을 다투고 있다. 양 팀 모두 상대 팀에 승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경기가 시즌 첫 승을 가져갈 기회라고 판단할만 하다.

다만, MVP는 열기가 차올랐던 지난 스토브 리그 동안 팀원 모두를 지켜냈다. 호흡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MVP가 보여줬던 장점이 끈끈한 한타에서 나오는 만큼, 팀의 강점을 살려 초반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bq 올리버스는 로스터에 변동이 눈에 띈다. 주력 딜러 자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줬던 '로컨' 이동욱과 '아테나' 강하운, 변수 창출에 능력을 보인 '키' 김한기가 팀을 나왔다. '아레스' 김민권까지 떠났기에 이전 케스파 컵에서 보여줬던 저력을 다시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10밴으로 인해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카드를 먼저 꺼내는 팀이 누가될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다. 17일 이뤄진 개막전에는 신지드, 카밀, 잭스, 피오라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챔피언들이 등장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중 신지드, 카밀, 피오라는 승리를 거두는 데 일조했기에 깜짝카드는 필수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막전 경기부터 치러진 명승부에 LCK의 열기가 불타오르고 있다. 초반 순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일 차 일정

1경기 진에어 그린윙스 vs SKT T1 - 오후 5시 (상암 e스포츠 경기장)
2경기 MVP vs bbq 올리버스 - 오후 8시 (상암 e스포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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