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카오 수치를 내리는 방법은? 리니지2 레볼루션 PK와 카오 수치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댓글: 1개 |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필드에서도 PK(플레이어 킬)가 가능하다. PK가 허용된 전장 콘텐츠나 채집 던전 등지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해도 별다른 페널티가 없으나, 이를 제외한 다른 필드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PK가 성립된다. PK가 불가능한 PK 보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PK가 불가능하나 적대 혈맹의 관계라면 PK 보호 지역에서도 PK가 가능하다.

일반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일시적으로 캐릭터 이름이 보라색으로 변경되는데, 여기서 일반 유저를 공격해 죽이면 카오 수치가 누적된다. PK를 하려는 의도 없이 실수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해 보라색 이름으로 변경되었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보라색 이름인 상태에서도 30초간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면 다시 하얀색으로 변경된다.

쌓인 카오 수치가 5 이상이 되면 '카오 캐릭터'가 되어 캐릭터 이름이 붉은색으로 변경된다. 자신보다 10레벨을 초과한 낮은 레벨 캐릭터를 죽이면 한 번에 10이 상승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카오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가 필드에서 카오 유저를 죽이는 경우'는 일반 유저에게 PK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기에, 대체로 카오 유저는 몬스터와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하는 유저가 많다.

이름의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지 않는 카오 수치 1~4까지는 PK 페널티가 없지만, 카오 수치가 5 이상인 '카오 캐릭터'가 되면 PK 페널티 디버프도 적용된다. 디버프의 이름은 '양심의 가책'으로 캐릭터의 전체 공격력과 방어력이 무려 50%나 감소하는 효과다. 유지 시간은 30분이며 PK가 진행될 때마다 유지 시간은 초기화된다. 게다가 카오 캐릭터는 PK 보호 지역에서도 공격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카오 캐릭터는 PK 보호 지역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없다. 여러모로 불이익이 상당한 셈.



▲ 채집 던전에서는 PK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아 PK가 빈번히 일어나는 장소다.



▲ 카오 수치를 내릴 수 있는 아이템인 속죄의 십자가


카오 수치를 내리기 위해서는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다만, 잡아야 하는 양이 매우 많다. 17년 1월 25일 적용된 업데이트 기준으로 몬스터 300마리당 카오 수치가 1씩 감소한다. 또한, 캐릭터와의 레벨 차이가 30레벨 이상인 몬스터를 처치하는 경우는 카오 수치가 줄어들지 않으니 유의하자. 이외에도 정예 던전 보상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속죄의 십자가'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1일 3회 사용할 수 있는 '속죄의 십자가'는 카오 수치를 3 하락시키는 효과의 아이템이다.

메인 화면 왼쪽 상단의 레벨 왼쪽의 마크를 터치하면 캐릭터의 PK 상태를 변경할 수 있다. 유저를 공격하지 않는 '평화', 나를 먼저 공격한 유저에게 반격하는 '반격', 카오 유저만 공격하는 '정의', 파티와 친구, 혈맹을 제외한 모든 유저를 공격하는 '적대', 마지막으로 파티를 제외한 모든 유저를 공격하는 '살의' 등 총 5종류다.

앞서 말했듯 카오 캐릭터가 되면 다른 유저들에게 일반 몬스터와 비슷하다는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 카오 캐릭터를 죽여도 카오 수치가 상승하지 않으므로, 주변 플레이어들의 공격을 받기 쉬워지기 때문. 따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카오 캐릭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 왼쪽 상단의 마크를 터치하면 캐릭터의 PK 상태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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