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지스타 2017', 부산에서 개최 확정

올해 지스타 개최지가 부산광역시로 확정됐다.

금일(15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는 차기 지스타 개최지 선정 결과 부산광역시가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K-iDEA는 부산광역시와의 지스타 개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12월 27일에 새로운 지스타 개최지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모집대상은 지스타 유치를 희망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지스타를 유치 권한을 갖는다.

이미 8차례 연속 유치로 검증을 마친 부산광역시가 이후 개최지 후보 1순위로 거론되었고, 이외 국내 대형 게임사가 몰려 있는 성남시가 지스타 유치 경쟁에 합류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하지만, 올해 1월 말 부산광역시가 지스타 개최지에 단독 응모한 것이 알려지며 사실상 개최 가능성을 굳혔고, 실제로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후 4년 간 지스타 유치를 연장하게 됐다.

지스타 2017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