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장병화 대표이사는 물론, 김진흥 성남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도 자리해 축사를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장병화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에 첫발을 내딛는 창업 애벌레들을 위해 정글ON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자랑스러운 'Made in 정글ON'을 만들기 위한 산실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글ON'은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창업 공간이다.
‘정글ON’은 총 33개사 입주 규모에 19층 공간은 개방형, 20층 공간은 독립형으로 성장 단계별로 운영된다. 내부에는 스타트 오피스와 네트워킹 스페이스를 결합한 형태로 데모데이, 글로벌 포럼, 비즈니스 파티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졌다. ‘정글ON’에 입주한 기업들은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오는 3월에 개소되는 ‘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