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거인의 힘 상향, 2회 사용하는 순간 돌진! 테라, 권술사 클래스 밸런스 조정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7개 |
권술사 클래스의 일부 스킬과 던전 관련 밸런스 조정이 3월 9일 정기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먼저 권술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인의 힘은 능력치 증가량이 30에서 45, 치명타 유발 증가량은 30에서 50으로 각각 상향 조정되었으며, 초당 분노 소모량도 300에서 250으로 약 20% 가까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스킬 사용 중 무적 판정, 캐릭터 충돌 무시 효과를 가진 회피기 '순간 돌진'은 이제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에서 8초로 늘어난 대신, 1회 사용 후 8초 안에 다시 한번 사용이 가능해진다.

인술사 '회피 기동', 비검사 '순간 도약' 등의 스킬과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며, 이와 함께 순간 돌진의 문장 중 재사용 대기 시간 초기화 효과를 가진 '기회의 문장'이 '집중의 문장(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일반 15%, 고급 20%)'으로 변경되었다.




▲ 주요 스킬 두 가지가 조정된 권술사


던전 관련 변경 사항으로는 우선 벨릭의 신전, 함락된 벨릭의 신전은 1네임드와 2네임드의 난이도 조정이 이뤄졌다.

1네임드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한 후 돌진 공격 또는 '저리꺼져' 패턴을 사용하게 되며, 마력 생성 장치가 카메라를 가리면 반투명 상태가 되도록 개선되었다. 그리고 2네임드의 경우 가두기 패턴을 회피할 수 있게 되고, 일부 스킬 피해량도 감소했다.

시즌 상위 던전으로 다시 등장한 오만한 아케론의 염옥은 2네임드 성검 글레임의 HP와 방어력 증가하였다. 여기에 클레임을 공격하는 일반 몬스터들의 HP는 하향, 공격 스킬의 피해량은 상향되었는데 추가로 2네임드와 4네임드 이동형 스킬에 이젠 플레이어가 피격되지 않는다.




▲ 시즌 상위 던전으로 돌아온 오만한 아케론의 염옥!


다음으로 오랜만에 테라를 접속한 유저들의 캐릭터 레벨에 따라 복귀 보상을 지급해주는 상시 시스템 '돌아온 영웅을 위한 선물'에서 제공하던 보상이 변경되었다.

각 레벨 대별로 지급되던 장비가 상향된 성능의 장비로 교체되는 것은 물론, 즉시 강화 할 수 있는 강화석/강화제가 함께 지급된다. 또한 65레벨 복귀 용사 지원 상자에서는 각종 전투 소모품과 완전한 크리스탈 보호 주문서, 무기/갑옷 각인서, 용맹의 물약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 복귀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아이템 목록


그밖에 버그 수정 내역으로 에어본 스킬을 사용하여 플레이어나 NPC가 에어본 상태가 되었을 때 자신의 캐릭터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수정되었다.

특히 최근 포화의 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캐릭터 멈춤, 그리고 사다리 걸림 역시 이와 동일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인해 전장 내 일부 문제들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술사 외에도 무사, 광전사, 정령사, 궁수, 인술사, 비검사, 마공사, 검투사, 월광무사 클래스 역시 밸런스 패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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