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잘키운 함장 하나 열 군함 안 부럽다! 월드 오브 워쉽 함종별 추천 함장 기술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5개 |
월드 오브 워쉽의 계정 계급을 7단계까지 달성하면 함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함장은 군함과 마찬가지로 전투를 치를 시 경험치를 획득하며, 일정 경험치를 획득하면 진급하게 된다. 진급할 때마다 기술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 해당 점수로 함장 기술을 습득해 군함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함장은 국가나 함종이나 티어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주함포 관련 기술은 항공모함이 사용할 수 없는 등, 군함에 따라 기술이 발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설령 발동한다 하더라도 군함에 따라 효용성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군함에 어울리는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실상 변수가 거의 없었던 강화 장치와 달리 함장 기술은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분명 유용하다고 알려진 기술들이 있으며, 스킬 유무에 따라 군함 성능이 크게 바뀌는 경우도 있다. 기술 초기화에는 골드가 소모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술부터 차근차근 습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계정 계급 7단계가 되면 함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주함포 혹은 어뢰 중 하나를 선택! 구축함

◆ 구축함의 보편적인 함장 기술

1단계 - 예방 정비, 표적 경보, 피격 경보
2단계 - 비상 기동, 어뢰 추진, 연막 확장, 수병 숙련
3단계 - 내구 증가, 어뢰 정비, 화력 증강, 화재 유발, 추가 적재
4단계 - 특수 신관, 은밀 기동, 탄정 확장, 정밀 탐지


구축함에게는 유용한 기술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어뢰 혹은 주함포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1단계 기술의 경우 예방 정비가 가장 효율이 좋다는 것에 대한 이견은 많지 않다. 예방 정비는 엔진이나 조타 장치 등 생존성과 직결되는 부품들이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본인을 조준하는 적 군함수를 표시해주는 표적 경보나 적의 포격을 경고해주는 피격 경보도 고려해볼 만하다.

2단계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상 기동이다. 예방 정비와 마찬가지의 이유인데, 엔진이나 조타 장치가 작동 불능이 되었을 때의 생존성을 크게 올려준다. 어뢰의 속도를 5노트 증가시켜 주는 어뢰 추진 기술도 효율성이 매우 좋다. 다만 어뢰 사거리 감소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어뢰 사거리가 특히 짧은 저티어 구축함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연막 범위를 확장시켜주는 연막 확장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소모품을 자주 사용할 경우 소모품 재사용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수병 숙련도 고려해볼 만하다.

3단계 기술은 생존성을 위해서는 내구 증가를, 주함포를 자주 사용한다면 화력 증강과 화재 유발이 우수한 효율을 보이며, 어뢰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어뢰 정비도 좋은 선택이다. 본인의 국가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병 숙련과 마찬가지로 소모품을 자주 사용한다면 추가 적재도 괜찮은 선택이다.

4단계 기술은 고폭탄 관통력을 크게 올려주는 특수 신관과 피탐지 범위를 감소시켜주는 은밀 기동을 주로 사용한다. 역시 국가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면 된다. 탄정 확장은 사거리를 늘려주는 기술로, 은밀 기동과 함께 사용하면 은신 포격이 가능해지거나 수월해진다. 전황 파악을 우선시하는 성향이라면 정밀 탐지를 습득해서 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 비상 기동을 습득하면 위기 상황에서도 피해 복구반 없이 빠져나갈 수 있다



■ 소모품으로 다양한 역할 수행! 순양함

◆ 순양함의 보편적인 함장 기술

1단계 - 사출 통제, 예방 정비, 신속 교체, 표적 경보, 피격 경보
2단계 - 수병 숙련, 함포 조준, 최후 저항, 연막 확장, 비상 대기
3단계 - 화재 유발, 추가 적재, 화력 증강, 어뢰 경계, 내구 증가
4단계 - 특수 신관, 은밀 기동, 정밀 탐지, 탄정 확장, 대공 통제


순양함이 사출 전투기나 정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1단계 기술 중 사출 통제 기술이 효율이 높다. 비행 속도 20% 감소라는 페널티가 있기는 하지만, 함재기가 늘어나면 정찰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방 정비로 부품 작동 불능 확률을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탄종 변경을 자주 진행한다면 신속 교체를, 본인의 위험도를 조금 더 잘 체크하고 싶다면 표적 경보나 피격 경보도 좋은 선택이다.

순양함은 대부분 다수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2단계 기술로 수병 숙련의 효과가 높다. 소모품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별로 없는 순양함이라면 함포 조준으로 사격 능력을 상승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외에도 DPM 상승을 위한 최후 저항이나 비상 대기도 사용해봄 직하다. 영국처럼 연막을 사용할 수 있는 순양함이라면 연막 확장 기술도 잊지 말자.

3단계 기술 중 최고 효율로 불리는 것은 화재 유발이다. 다만 고폭탄을 사용할 수 없는 영국 순양함에게는 의미가 없으며, 독일 순양함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수병 숙련과 마찬가지로 추가 적재의 효과도 매우 높다. 이외에도 주함포 구경이 139 mm 이하인 순양함이라면 화력 증강은 최우선적으로 사용되며, 내구 증가와 어뢰 경계로 생존성을 도모하는 방법도 있다.

4단계 기술 중 특수 신관은 고폭탄의 평균 공격력을 크게 올려준다. 다만 주함포 구경이 203 mm 내외일 경우 효과가 크게 줄어드니 유의하자. 은밀 기동은 생존성을 늘려주고 일부 순양함들의 은폐 사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전황 파악을 위한 정말 탐지도 좋은 기술이다. 이외에 주함포 구경이 139 mm 이하라면 탄정 확장을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공 방어를 위해 탄정 확장과 대공 통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기술에 비해 효용성이 크게 밀리는 편이다.



▲ 주함포 구경이 139 mm 이하라면 화력 증강, 탄정 확장을 사용하자



■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라! 전함

◆ 전함의 보편적인 함장 기술

1단계 - 신속 교체, 사출 통제, 표적 경보, 피격 경보
2단계 - 비상 대기, 최후 저항, 함포 조준, 수병 숙련
3단계 - 추가 적재, 어뢰 경계, 신속 대응
4단계 - 화재 예방, 은밀 기동, 정밀 탐지, 부포 통제, 탄정 확장


1단계 기술은 사출 전투기나 정찰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출 통제가 우수한 효율을 보인다. 탄종을 자주 변경한다면 신속 교체가 베스트 기술이다. 이외에 본인의 위험도를 조금 더 잘 체크하고 싶다면 표적 경보나 피격 경보도 좋은 선택이다.

전함은 피해 복구반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2단계 기술 중 비상 대기가 수병 숙련에 비해 효율이 높다. 이외에도 함포 조준으로 느린 회전 속도를 보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함은 타 함종에 비해 최후 저항의 효율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3단계 기술은 사출 통제와 마찬가지로 추가 적재가 좋은 효율을 보이며, 어뢰 경계를 사용하여 어뢰에 대한 대응성을 높이면 생존성이 크게 올라간다. 신속 대응을 사용하면 피해 복구반이 대기시간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비상 대기와 프리미엄 소모품을 사용할 경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4단계는 고폭탄에 많이 피격당하는 특성상 화재 예방이 필수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조금이라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은밀 기동과 정밀 탐지가 많이 선택된다. 이외에도 부포 통제와 탄정 확장을 함께 습득하여 부함포를 특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 화재를 달고 사는 전함에게 화재 예방은 한 줄기 빛과 같다



■ 난 나만의 길을 간다! 항공모함

◆ 항공모함의 보편적인 함장 기술

1단계 - 항공 정비, 공중 전투, 안전 복귀
2단계 - 어뢰 추진, 후방 사수
3단계 - 어뢰 정비, 비상 출격
4단계 - 제공 장악, 은밀 기동


항공모함의 함장 기술은 타 함종에 비해 이질적이며, 본인의 편제 세팅에 따라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단계 기술은 함재기 내구도를 올려주고 정비 시간을 감소시키는 항공 정비가 필수 기술로 꼽히며, 상황에 따라 전투기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공중 전투도 좋다. 안전 복귀의 경우 다른 두 기술에 비해 효용성이 다소 낮은 편이다.

2단계 기술은 어뢰 추진과 후방 사수가 독보적이다. 어뢰 추진의 경우 안전거리가 다소 늘어난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지금껏 정확한 거리에 맞춰서 뇌격을 수행했다면 다소 적응이 필요하다. 후방 사수는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3단계 기술은 선택지가 거의 없는 편으로, 일반적으로는 어뢰 정비를 통해 뇌격기 정비 시간을 단축시키게 된다. 비상 출격은 사용할만한 상황이 아주 적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4단계는 제공 장악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다. 기술의 유무에 따라 전투기 전투의 승패가 갈릴 정도다. 이후 두 번째 4단계 기술로는 피탐지 거리를 낮춰주는 은밀 기동을 습득하는 것이 생존성에 다소 도움이 된다.



▲ 비상 출격을 사용할 타이밍은 사실상 죽기 일보 직전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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