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아레나#7] '길티기어 Xrd-레벨레이터-' 유저 토너먼트, 탑가렌 유경우 우승

경기결과 | 양영석 기자 | 댓글: 4개 |



금일(18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PS 아레나'에서 아크시스템웍스의 대전 액션 게임, '길티기어 Xrd-레벨레이터'의 유저 토너먼트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월 12일 인벤 방송국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과한 8명의 유저가 참여해 대전을 펼쳤으며, 경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강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끝에 결승에는 '조니'로 미러 매치, 배드맨과의 대전에서 승리한 '반디' 정대영 선수와 자토로 베놈, 밀리아를 제압한 '탑가렌' 유경우선수가 맞붙었다.



'반디' 정대영 선수

첫 번째 세트에서는 정대영 선수가 유경우 선수의 움직임을 예측, 초반부터 공세를 몰았다. 유경우 선수는 반격을 노렸으나, 정대영 선수의 조니는 단 한 번의 반격도 허용하지 않은채 퍼펙트로 첫 번째 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서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에디 소환의 거리를 적절히 유도하고 견제하면서 과감한 콤보로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여 정대영 선수가 두 번 연속으로 자토를 제압하면서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조니와 자토를 선택했다. 첫 번째 세트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유경우 선수는 1라운드부터 적절한 에디 운용과 이지선다, 견제로 조니를 몰아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 역시 유경우 선수가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몰았고, 정대영 선수의 방어를 무산시키며 2세트에서 승리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초반에 유경우 선수가 정대영 선수의 황금 버스트를 막아내고 반격의 빌미를 주지 않았다. 하단과 중단으로 이어지는 콤보로 조니를 왼쪽 구석까지 몰아가면서 첫 번째 라운드를 유경우 선수가 따냈다.

3세트 두 번째 라운드에는 반대로 조니의 공세가 두드러졌다. 과감한 코인 사용으로 미스틱 파이어를 강화시킨 정대영 선수는 유경우 선수를 오른쪽 구석까지 몰고 압도적 화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세 번째는 양 선수 모두 버스트를 이용하고 에디를 적절한 타이밍에 제압하면서 유경우 선수를 위기로 몰아갔고, 마지막으로 잡기를 이용해 자토를 제압하면서 정대영 선수가 승리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탑가렌' 유경우 선수

매치포인트가 될 수 있는 네 번째 세트. 조니의 강한 압박에 유경우 선수는 빠르게 버스트를 사용해서 위기를 모면했고, 이를 바탕으로 반격의 기회를 잡아 첫 번째 라운드를 따냈다.

두 번째 라운드 초반에도 조니가 과감하게 코인을 사용하면서 화력을 빠르게 올리고 자토를 몰아가려고 했으나, 유경우 선수는 침착하게 방어 후 반격, 조니를 무너트려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5세트 1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과감한 공격으로 자토가 승기를 잡았고, 아쉽게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 정대영 선수가 패배하면서 유경우 선수가 첫 번째 라운드를 잡았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초반부터 공세를 잡은 자토가 조니를 빠르게 압박하면서 많은 대미지를 누적하며 승기를 잡았다. 정대영 선수도 반격의 기회를 잡자마자 과감하게 미스틱 파이어 레벨을 상승시켜 역전을 노렸지만, 유경우 선수는 노련한 운영으로 조니를 제압하면서 '탑가렌' 유경우 선수가 PS 아레나의 우승을 차지했다.


PS아레나 '길티기어 Xrd-레벨레이터-' 유저 토너먼트 결승전 결과

'반디' 정대영 2 vs 3 '탑가렌' 유경우

  • 1세트 - 정대영(조니) 승 : 패 유경우(자토)
  • 2세트 - 정대영(조니) 패 : 승 유경우(자토)
  • 3세트 - 정대영(조니) 승 : 패 유경우(자토)
  • 4세트 - 정대영(조니) 패 : 승 유경우(자토)
  • 5세트 - 정대영(조니) 패 : 승 유경우(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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