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블루홀 신작 '배틀그라운드',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 달성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26개 |



블루홀의 신작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 기록을 달성했다.

금일(24일), 스팀 얼리억세스(Early Access)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할인 행사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GTA5'를 앞지르고, '최고 인기 제품'이 됐다. 더불어, 출시 직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를 제치고 '트위치 TV'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유저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 12만명을 돌파하며 테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전체 게임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가 진행되는 주말마다 전세계 1,3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했으며 특히 100만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북미,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세계 유저들에게 배틀 로얄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저들은 3월 24일(금)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지역 서버 중 하나를 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북미 29.99달러, 한국 32,000원이다.



▲ 스팀 상점 페이지. '최고 인기 제품'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볼 수 있다



▲ 출시 직후, '트위치 TV'에서 최고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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