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해운대에서 포켓몬GO를 즐기려면 여기! 부산 APEC나루공원

게임뉴스 | 문영호 기자 | 댓글: 8개 |



부산 해운대는 지난해에만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매년 여름 피서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해운대 해수욕장 외에도 세계 최대의 백화점과 고층 빌딩이 늘어선 센텀시티, 그리고 G-STAR가 열리는 벡스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05년에는 해운대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21개국의 정상들을 비롯해 수천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찾은 이 행사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 APEC나루공원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부산비엔날레에 출품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조형물 대부분은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망키, 아라리, 나옹 등이 거쳐간 둥지이기도 한 APEC나루공원에는 20여 개의 포켓스탑이 있습니다. 960미터의 긴 공원이지만, 폭이 좁아 동선만 잘 잡으면 지그재그로 움직이지 않고도 대부분의 포켓스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하철 2호선을 비롯해 3개월 전에 개통한 동해선 전철역도 공원 인근에 있어 조금 떨어진 곳의 트레이너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탐방 코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 소요 시간 : 1시간 미만
※ 탐방 일자 : 4월 1일




▲ 지그재그로 다니지 않아도 거의 모든 포켓스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연말에 개통한 동해선 전철을 이용하자 부전역에서 센텀역까지 20분 남짓 걸렸습니다



▲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센텀시티로 들어서자



▲ 멀지 않은 곳에 포켓스탑이 줄을 선 APEC 나루공원이 보입니다



▲ 입구 주위의 조각 작품을 시작으로



▲ 지도에 표시된 대부분의 비엔날레 출품작들이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해운대로 흐르는 수영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이라 그런지



▲ 잉어킹뿐만 아니라 미뇽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 왠지 부유 특성이 붙었을 것 같은 조각상을 지나자



▲ 4개의 스톱이 한 번에 잡히는 곳도 보입니다



▲ '프테라가 나타났다'는 한 소년의 외침에 놀라 화면을 다시 봤더니



▲ 야생의 프테라 발견, 라즈베리를 받아라!



▲ 이런 쇠대가리...



▲ 저처럼 순수한 사람의 눈에는 별주부전의 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 앗, 푸린양이 위험해!



▲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 포켓스탑을 향해 도로로 향하니 BIFF 개막식이 열렸던 영화의 전당이 나타납니다



▲ 저도 키세O보다는 슬라임처럼 보이네요



▲ 백화점 건너편 산책로를 따라 벡스코 방향으로 향하자



▲ 흐린 날씨 속에서도 갓 꽃망울을 터뜨린 왕벚나무가



▲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연분홍색 푸린보다 리아코가 더 신이 났네요



▲ 공원 남단의 포켓스탑인 수영교 인어상까지 걸린 시간은 30분 남짓



▲ APEC나루공원에는 20여 개의 포켓스탑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 잠시 고개를 들면 포켓몬뿐만 아니라 봄의 정취도 함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탐방] 망나뇽이 나타났다는 부산의 포켓몬GO 명소! 부산시민공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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