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 VR 인큐베이팅, 글로벌 투자유치 첫 성공

게임뉴스 | 허재민 |
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3개 기업이 대만 HTC사의 ‘VIVE X‘ 프로그램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만 HTC VIVE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3자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VR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 중 부산업체를 포함한 2개사(‘앱노리’, ‘브래니’)가 계약을 완료하여 HTC VIVE사로 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나머지 1개 업체는 투자금 협상 중이다. 

부산기업인 앱노리(Appnori)는 전체연령이 이용 가능한 스포츠 중심 VR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다. 단순한 조작과 VR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 알맞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번 ‘VIVE X’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앱노리의 이현욱 대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기업도 국제적인 수준의 기술지원과 글로벌 투자펀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부분에서 부산 VR기업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VRANI(브래니)는 VR 아케이드에 최적화된 캐주얼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다. 브래니의 이홍택 대표는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VIVE X’ 프로그램에 참가를 할 수 있었다.”며, “HTC VIVE와 같은 VR 선도기업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HTC VIVE 본사로부터 펀드 및 기술지원을 포함하여 약 4개월 동안 전문적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6월 말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가상현실벤처캐피털협회(VRVCA: Virtual Reality Venture Capital Alliance)의 1조 2000억 펀드 지원 프로그램인 ‘VIVE X Demo Day’에 참가하여 더 큰 투자 기회에 도전하게 된다.

글로벌 투자기업 선발은 금년 2월 1차 국내인터뷰와 2차 Vive 화상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되었으며, 국내 우수한 VR 기업 글로벌 진출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판로와 투자처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VR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제조업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특수센서와 통신 등의 첨단기술과 연계된 서비스 분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1차 심사는 오늘 6월 벡스코서 개최되는 ‘부산 VR 페스티벌(2017.6.1.~3)’에서 진행된다. 2차 침사는 1차 선정팀을 대상으로 7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HTC VIVE-X 기반의 국내 VR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시가 베이징, 선전, 타이페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세계 5번째, 전국에서는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VIVE X’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은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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