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휴식 경험치 추가, 협력 몬스터 개편! 이제 레벨업 속도가 빨라진다?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4월 18일 업데이트로 에오스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휴식 경험치와 레벨 숙련도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보석 강화와 협력 몬스터가 개편되었다. 또한 신규 던전 아샤의 무덤과 침략자의 탑, 알타나 동부 폐허 영웅 어려움 난이도가 오픈되었다.

우선 휴식 경험치의 경우 몬스터 사냥이나 퀘스트를 통해 경험치를 100%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휴식 경험치는 소울 성소 버프가 있는 장소에서 얻을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해 있을 경우 접속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누적된다. 일정치 이상 누적될 경우 더 이상 충전되지 않으며, 퀘스트나 사냥을 통해 얻는 경험치만큼 감소한다.

예를 들어 100의 경험치를 주는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휴식 경험치 300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총 200의 경험치를 획득하고 100의 휴식 경험치가 남게 된다. 단, 프리가르드의 축복이나 버프이벤트 등으로 증가하는 경험치는 휴식 경험치 효과를 받지 못한다. 즉, 몬스터 처치 혹은 퀘스트 완료 시 획득하는 순수 경험치만 휴식 보너스를 얻게 되는 것이다.



▲ 휴식 경험치는 소울의 성소 버프가 있어야 획득할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시스템인 레벨 숙련도는 캐릭터 레벨업 시 한 번에 상향되던 능력치를 동일 레벨 안에서 나누어 받는 시스템이다. 레벨업 시 주어지는 능력치의 80%가 9개의 세분화된 경험치 단계에 따라 부여된다. 남은 20%의 능력치는 레벨업과 동시에 획득하게 된다.

즉, 레벨 숙련도가 9단계가 될 때 레벨업시 획득할 수 있는 능력치의 80%를 얻게 되고 레벨업과 동시에 남은 20%가 상승하는 것이다. 레벨 숙련도는 레벨업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능력치 성장이 없어 답답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보석 강화 시스템도 크게 개편되었다. 강화에 실패해도 그 이하 단계로 하락하지 않는 안전 강화 구간과, 강화 시도 시 보석에 경험치가 누적되어 능력치가 상승하는 보석 연마 레벨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일반부터 영웅 등급까지만 존재하던 보석의 등급이 전설까지 추가되었고, 강화 수치에 관계없이 모두 '빛나는'이었던 수식어가 등급별로 다르게 변경되었다.



▲ 보석 강화 시도 시 경험치가 누적되는 연마도 시스템


70레벨 이상 필드에서 따로 나오던 협력 몬스터는 이제 한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풍요의 숲의 차원파괴자 매드, 베르겔 유적지의 유적감시자 카린, 꿈꾸는 땅의 악몽의 크샤트는 신규 지역인 '차원의 틈'에서 2시간에 한 번 무작위로 등장한다. 차원의 틈은 모든 70레벨 이상 필드에서 포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분쟁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사망 패널티는 적용되지 않는다.

차원의 틈에 등장하는 협력 몬스터들은 출현 50분 뒤 사라진다. 남아있는 시간은 몬스터에게 부여되어 있는 '차원 후유증' 디버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몬스터들의 레벨은 70으로 변경되었으나 HP는 기존에 비해 500% 상향 조정되었다. 처치 시 획득하는 획득 경험치 30% 증가 버프 효과는 기존과 동일하다.



▲ 70레벨 이상 협력 몬스터는 차원의 틈에서 등장한다


이뿐 아니라 신규 5인 파티 던전과 공격대 던전도 추가되었다. 신규 파티 던전은 권장 레벨 76의 아샤의 무덤과 78의 침략자의 탑으로, 각각 해당 레벨대에 맞는 희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아샤의 무덤은 쿠르트 대륙 노비스크 지역 겔미르 유적지의 아샤의 땅, 침략자의 탑은 쿠르트 대륙 콘스틴 지역 풍차 평원의 카킥스 요새에 있는 입구를 이용하거나 스마트 매칭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격대 던전의 경우 기존에 있던 '알타나 동부 폐허 영웅 10인'의 어려움 난이도로, 던전 입구 입장 레벨은 78이지만 스마트 매칭 입장 레벨은 79다. 보스 베레스 처치 시 착용 레벨 80의 영웅 등급 창조 장비 한 개를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새로 추가된 5인 파티 던전 아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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