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TSM '하운처', "NA LCS 소속 한국 탑 라이너 과대평가 돼 있다"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168개 |



TSM 탑 라이너 '하운처' 케빈 야넬이 NA LCS 소속 한국 탑 라이너들이 과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운처' 케빈 야넬은 24일(현지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아레나에서 열린 TSM과 Cloud 9의 경기 종료 후, 승자 인터뷰에 나섰다. 케빈 야넬은 많은 한국인 탑 라이너와 한 시즌 동안 대결한 소감을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어중간한 상대(mediocre opponent)와 게임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하운처' 케빈 야넬은 "많은 한국인 탑 라이너가 NA LCS로 오면서, 팬들은 기존의 북미 탑 라이너들의 고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나는 북미 팬들이 한국 탑 라이너를 과대평가했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인 탑 라이너들은 팬들이 이야기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케빈 야넬은 또한 "어중간한 상대와 게임을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팬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들이 잘하지 못했기에 대결에서 별다른 압박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북미 팬들은 그의 발언에 대하여 찬반 논쟁을 벌였다. 한 북미 팬은 "한국이 강한 것은 체계가 잘 잡혀있기 때문이다. 한국 탑 라이너들이 잘하는 것은 맞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북미 지역에서 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나도 한국 선수들이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운처' 케빈 야넬의 의견에 동조했다.


<기사 원문 발췌본>

Q. Hauntzer, how did you feel about having to go against the influx of Korean top laners?

Kevin “Hauntzer” Yarnell: Coming into the split, every team was announcing that they got new Korean top laners like Ssumday, Flame, Looper, and everyone in the community was saying that it was going to be a really rough split for native NA tops and they’re going to have to prove themselves.

But I think that’s maybe just because of how the community overrates Korean players, and getting to play against them during the split, they’re not as good as the fans say they are, and it was just kind of playing against mediocre opponents. It didn’t feel like there was too much pressure on me after I played against them because they’re not as good as people think they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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