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챔피언 루나틱 하이, 콩두 판테라 역스윕 격파... 개막전 승리

경기결과 | 이시훈 기자 | 댓글: 70개 |



28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16강 개막전 1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루나틱 하이가 콩두 판테라를 3:2 역스윕으로 꺾고 개막전 1경기를 승리했다. 루나틱 하이는 3세트부터 우승자의 포스를 찾기 시작했다. 3딜러 조합을 완벽하게 활용한 루나틱 하이가 콩두 판테라의 거센 저항을 막고 개막전에서 웃었다.

일리오스에서 펼쳐진 1세트 쟁탈전 1라운드에서 콩두 판테라가 '버드링'의 위도우메이커의 초반 활약으로 100:84로 승리했다. 이어진 2라운드, 콩두 판테라가 '파라-메르시' 조합을 꺼냈다. 루나틱 하이는 돌진 조합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파라 중심의 콩두 판테라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라스칼'의 파라가 궁극기로 쐐기를 박으며 콩두 판테라가 100:75로 2라운드를 승리,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콩두 판테라가 '라스칼'의 트레이서의 대활약으로 첫 번째 거점에서 좋은 수비를 만들었다. 루나틱 하이는 추가시간을 이용해서 가까스로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미로'의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 타이밍이 빛났다. 기세를 찾은 루나틱 하이가 화물전에서 빠른 속도로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세 번째 거점을 앞두고 콩두 판테라가 '후아유'의 겐지를 봉쇄하며 수비에 성공했다. 루나틱 하이는 2점을 확보했다.

공수가 전환됐다. 콩두 판테라가 순식간에 루나틱 하이의 주요 전력을 끊고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콩두 판테라는 겐지와 트레이서를 필두로 한 돌진 조합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라스칼'의 트레이서가 전광석화 같은 움직임으로 전장을 누볐다. 콩두 판테라가 압도적인 기세로 세 번째 거점까지 차지하고 3점을 확보, 2세트를 승리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펼쳐진 3세트, '준바' 김준혁의 솔져76이 뛰어난 포커싱으로 콩두 판테라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두 번째 거점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류제홍이 깜짝 카드로 꺼낸 솜브라가 콩두 판테라의 딜러를 끊었다. 루나틱 하이가 추가시간을 이용해서 두 번째 거점을 극적으로 확보하고 2점을 따냈다. 루나틱 하이는 이어진 수비에서 우승팀의 단단함을 보여줬다. '미로' 공진혁이 콩두 판테라의 마지막 저항을 막아내며 1점도 내주지 않고 3세트를 승리했다.

4세트는 도라도에서 펼쳐졌다. 루나틱 하이가 파죽지세로 콩두 판테라의 수비 라인을 돌파했다.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가 용검을 뽑을 때마다 콩두 판테라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버드링'이 '나노 용검'으로 루나틱 하이의 주요 딜러를 끊으며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스카'의 트레이서가 마지막 결정타를 넣으며 루나틱 하이가 3점을 확보했다.

콩두 판테라의 공격이 시작됐다. 콩두 판테라가 저력을 보여주며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콩두 판테라는 세 번째 거점을 뚫지 못했다. 루나틱 하이가 뛰어난 궁극기 연계로 콩두 판테라의 공격을 막아내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왕의 길에서 펼쳐진 마지막 5세트, 루나틱 하이가 궁극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빠르게 진격했다. 루나틱 하이가 트레이서, 겐지, 솔져76을 넣은 3딜러 조합으로 여유 있게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밀어 넣고 승기를 잡았다. 공수가 전환됐다. 콩두 판테라가 '파르시' 조합을 꺼냈다. 루나틱 하이가 좁은 길목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콩두 판테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콩두 판테라가 두 번째 거점을 확보했지만, 세 번째 거점까지 뚫을 수 없었다. 최종 거점을 수비한 루나틱 하이가 3:2 승리를 거뒀다.


오버워치 APEX 16강 1경기

루나틱 하이 3 vs 2 콩두 판테라
1세트 루나틱 하이 패 vs 승 콩두 판테라 - 일리오스
2세트 루나틱 하이 패 vs 승 콩두 판테라 - 아이헨발데
3세트 루나틱 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4세트 루나틱 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 도라도
5세트 루나틱 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 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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