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루사이드, '건그레이브 VR' 전세계에 퍼블리싱 한다

게임뉴스 | 허재민 기자 | 댓글: 13개 |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게임개발사 ‘이기몹(IGGYMOB, 대표 서정희)’이 개발한 VR전용시네마틱 액션-슈팅게임 ‘건그레이브 VR’에 대해,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블루사이드의 VR분야에서 첫 퍼블리싱 타이틀이 된 ‘건그레이브 VR’은 2002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처음 출시된 이래, 시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일본의 유명 IP(지식재산권)인 ‘건그레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신작. ‘건그레이브 O.D’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게 되며, 시리즈 특유의 무한슈팅, 오브젝트 파괴, 스타일리쉬 액션이 VR에 최적화되어 그대로 구현되었다.

특히, 3인칭 시점을 통한 ‘스타일리쉬 액션’과 1인칭 시점의 ‘다이나믹 슈팅’을 모두 담아낸 건그레이브 VR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올 하반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먼저 출시한 뒤, 이어서 오큘러스, 바이브 등 인기 VR하드웨어로 런칭될 예정이다.

이기몹의 사업총괄이사인 ‘아라야스 세이겐’은 “많은 팬들이 사랑했던 건그레이브의 최신작을 VR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원작 특유의 다이나믹함과 화려한 액션을 VR만의 놀라운 몰입도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넷마블, 세가, 그라비티 등 유명 개발사 출신의 이기몹 개발진이 ‘킹덤언더파이어’, ‘N3’ 등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한국의 블루사이드와 협업을 하는 만큼, 만족할 만한 퀄리티와 서비스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그레이브 VR은 유니티의 글로벌 이벤트인 "유나이트 서울 2017’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참가하여, 오는 5월 16일, 17일 코엑스에서 그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일본어 음성, 텍스트 한국어화로 발매 예정이다.



▲ 블루사이드 김동규 사업이사(좌)와 이기몹 아라야스 세이겐 사업총괄이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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