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시작부터 팽팽한 승부! 이변과 무승부 나온 개막전 (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9개 |



2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1라운드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강성훈이 김주성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어진 2경기에서 송세윤과 차현우의 경기는 한 골도 나오지 않는 무승부가 나왔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변우진이 놀라운 신예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전반부터 두 골을 넣어 이상태를 2: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마지막 메인 이벤트인 김정민과 신보석의 대결에서는 치열한 공격 끝에 2:2 동점이 나왔다.

강성훈은 시작부터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빠르게 사이드를 돌파해 크로스 패스에 이은 골을 넣었다. 후반전까지 강성훈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상대 공격 타이밍에 공을 빼앗으며 역습의 기회를 잡았다. 바로 정확한 패스를 이어가며 추가 골까지 성공시키며 개막전 첫 경기 2: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송세윤과 차현우의 두 번째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본 경기전 연습을 해봤다는 두 선수는 서로의 노림수를 모두 간파해버렸다. 서로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전-후반 득점없이 경기가 0대 0 무승부로 끝나버렸다.




세 번째 경기에서 변우진이 루카쿠를 활용해 전반전부터 몰아붙이며 이상태에게 승리했다. 과감하게 슈팅을 때렸고, 골키퍼가 막은 공을 잡아 골까지 연결시켰다. 기세를 탄 변우진은 루카쿠로 다시 한번 골을 넣어 전반전부터 상대를 압도해버렸다. 후반전에서는 전반전에서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수비 중심의 플레이를 펼쳤다. 결국, 추가 골없이 2:0으로 변우진이 승리를 거뒀다.

김정민과 신보석은 모두 강했다. 침착하게 패스를 이어가며 첫 골을 넣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침착한 패스 경로로 기습적인 한 골을 깔끔하게 넣어버렸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신보석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다.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바로 골을 넣었다. 공격 기회를 앞에둔 두 선수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바로 한 골씩 넣으며 순식 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김정민은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해버리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2017 아디다스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1라운드 결과

1경기 강성훈 2 vs 0 김주성
2경기 송세윤 0 vs 0 차현우
3경기 이상태 0 vs 2 변우진
4경기 김정민 2 vs 2 신보석

2017 아디다스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조별리그 1라운드 승리 선수 스쿼드



▲B조 승리, 강성훈의 프랑스 스쿼드




▲ D조 승리, 변우진의 에버튼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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