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임, 국악과 만나다! '게임&국악 음악회' 오는 12일 야탑역서 개최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3개 |



오는 5월 12일 오후 7시, 성남시 야탑역 야외광장에서 지휘자 진솔과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FLASIC Game Symphony Orchestra)가 참여하는 ‘게임&국악 음악회’가 열린다.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립국악단과 함께 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 엔씨소프트, NHNent,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웹젠 등이 함께한다.

성남시 측에서는 “국내 게임 산업의 위기극복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게임과 국악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메이플 스토리의 ‘Start the adventure’, 블레스의 ‘Embers in The storm’, 리니지2의 ‘Call of Destiny’ 등을 연주하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16인조 오케스트라로 재탄생한 한국 대표 게임의 주요 테마곡들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참신한 사전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바로 오후 6시에 야탑역 광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컨덕트 어스(Conduct us)’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이벤트에서 참가자는 직접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주)플래직은 게임음악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1월 설립됐다. 게임음악 전문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콘서트, 게임음악 MCN을 비롯해 게임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연주영상, 게임음악을 OST로 삼아 새롭게 재해석한 웹드라마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게임음악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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