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더 어둡고 잔혹한 던전으로! '다키스트 던전' 확장팩 6월 20일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50개 |




'다키스트 던전'의 확장팩이 한국 시간으로 6월 20일 출시된다.

'다키스트 던전'의 제작사인 레드훅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키스트 던전'의 첫 확장팩인 '다키스트 던전 : The Crimson Court'를 6월 19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훅 스튜디오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확장팩에 추가될 요소들을 일부 공개했다.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던전인 '안뜰(Courtyard)'이 추가될 것이며, 새로운 필드보스로 뱀파이어 헌터 컨셉의 '광신도(The Fanatic)'가 출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레드훅 스튜디오는 광신도에 대해 유저가 "기존의 필드 보스와 달리 유저를 추적하는" 새로운 행동 유형을 보게 것이라고 언급했다. 광신도의 접근 여부는 사운드의 변화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이번 확장팩에서 새로운 적들과 신규 영웅 직업, 아이템, 시설 등을 추가해 유저가 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키스트 던전'은 모험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중점을 둔 독특한 게임이다. '다키스트 던전'에서 유저는 끔찍한 재앙으로 무너진 가문의 소식을 전해듣고 영웅들을 고용해 가문의 비밀을 풀고 가문을 재기하기 위해 모험을 진행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고용한 영웅들이 죽어도 다시 살릴 수 없으며, 영웅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거나 돌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유저들에게 제한된 자원만 주어지며 모험에서 얻는 자원도 극히 제한적이므로 유저들은 모험에서 자원을 최대한 적절히 사용해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확장팩은 현재 스팀에 등록되어있으며, 한국시간으로 6월 20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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