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소환' 김준영과의 인터뷰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7/06/07/news/i15756521792.jpg)
Q. 2연승에 성공했다. 소감은?
이겨서 기쁘긴 한데 아직 해야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1세트에서도 팀적으로 더 잘 풀 수 있었는데 아쉽다.
Q. 1세트를 마치고 어떤 피드백이 오갔나.
밴픽에 대한 피드백을 했다. 경기 내적인 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았다.
Q. 두 세트 연속 자르반을 활용했다.
자르반이 좋긴 하다. 하지만 요즘 탑 메타가 팀과 조합만 맞춘다면 어떤 챔피언을 써도 좋은 추세다. 그렇다보니 라이너의 취향을 타는 것 같다. 나는 정글과 호흡을 맞추기 좋아서 자르반을 선호하는 편이다.
Q. '익수' 전익수와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나.
'익수'는 팀적으로 많이 도와주고 나는 라인전에 집중하는 편이다. 또, '익수'는 경기를 할 때 활발하게 하고 나는 진지하다. 흥분하면 안되기 때문에 침착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Q. 다음 상대가 롱주다.
우리 준비하기에 달린 것 같다. 우리가 준비를 잘 하면 이길 것이고, 준비가 부족하다면 질 것이다.
Q. 롱주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도 자르반을 잘 다루기로 유명하다.
'칸' 선수가 자르반을 하는 걸 보고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랭크에서 써보니까 좋더라. 그래서 스크림에서도 사용했다. 원래 자르반을 사용할 생각이 없었는데 '칸' 선수가 쓰는 걸 보고 쓰게 됐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롤드컵 진출로 잡았다. 목표는 높게 잡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상향 평준화가 많이 돼서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는 시즌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팀 모두 함께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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