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경매장 NPC는 풀버프중! 직업 탈것 추가 후 아제로스엔 무슨 일이?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42개 |


▲ 경매장 NPC에게 수많은 버프가 걸린 이유는?


7일(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군단척결 대장정의 마지막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유저들은 이를 완료한 뒤 이어지는 퀘스트를 통해 직업별 전용 탈것을 얻기 위해 분주한 상태인데요.

그중 도적의 퀘스트는 상대 진영 대도시에 있는 NPC를 차례대로 처치하는 것이며, 마지막 목표는 스톰윈드/오그리마의 경매장 NPC를 처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매장의 특성상 유저들의 왕래가 잦아 상대 진영의 방해를 받기 쉬운 편입니다.

게다가 이 사실이 알려진 뒤로 해당 NPC를 수호하기 위해 각 진영의 유저들이 모였고, 상대 진영의 도적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데요. 오후 6시 경, 각 진영의 경매장 안과 밖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보초를 서고 있으며, 특히 악마사냥꾼의 '영혼 시야'를 이용해 은신 상태의 도적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목표가 되는 경매장 NPC는 방어 전사의 '가로막기'나 수양 사제의 '의지의 명료함' 등 보호 기술이 가득히 유지되고 있으며, 경매장 입구에는 '더 가려면 동료 필요', '눈물바다', '안에 시체 있음'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꽂아 적에게 겁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야외에서의 전쟁이 현저히 줄어든 지금,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캐릭터에게 보상을 주기위한 퀘스트로부터 우연히 진영 간의 대립이 발생하였는데요. 추후 군단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진풍경이 다시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 얼라이언스 도적의 최종 목표인 경매인 시파에게 수많은 버프가 걸려있다



▲ NPC 옆에는 얼라이언스 도적들의 시체가…



▲ 갖가지 덫과 함께 경고하는 문구가 적힌 팻말



▲ 어디 한 번 나도 영혼 시야로 정찰해볼까



▲ 호드 도적의 목표가 있는 스톰윈드 아래쪽 경매장 역시 유저들이 진을 치고 있다,
영혼 시야로 살펴보는 순간 일점사를 당하고 죽어서 더 이상 진입은 불가능했다…



▲ 엘윈 숲의 공개창에서 호드의 도적끼리 대화를 나누는 모습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