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트리머 퓨디파이,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눈길'

유튜브 구독자 5천 5백만 명을 웃도는 스트리머 '퓨디파이(PewDiePie)'가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리머 퓨디파이는 지난 11일, 17분가량의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퓨디파이는 해당 영상에서 1위를 차지하고는 "최고의 게임이구먼!!"이라고 기뻐하면서도 정신적인 피곤함을 호소하며 "언인스톨할거야"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쳤다.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출시 13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량 중 95%가 국외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춤했던 국내 PC 게임 시장에 고무적인 분위기를 몰고 온 바 있다.

해당 게임은 22일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3만 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0만 번 이상의 세션이 플레이 되고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PC 플랫폼 이외에도 2017년 말 Xbox one X 런칭 타이틀로, Xbox one 기간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