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복 전설의 저주가 사라진다? 하스스톤 카드팩 대격변 예고!

게임뉴스 | 조재호 기자 | 댓글: 197개 |




6월 23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후 적용될 하스스톤의 카드 팩 관련 변경 사항이 발표되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다음 확장팩부터 어떤 카드 팩에서 전설 카드를 뽑더라도 유저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전설 카드를 획득한다. 이는 하스스톤의 모든 카드 팩에 적용되며 황금/비황금 카드 여부에 관계 없이 적용된다. 또한 전설 카드를 제작할 경우에도 그 제작한 카드는 이후 개봉하는 카드 팩에서 나오지 않게 된다.

그리고 한 개의 카드 팩을 열 때도 하나의 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숫자보다 많은 수의 중복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 즉, 세 장 또는 그 이상의 동일한 일반-희귀-영웅 등급 카드가 한 개의 팩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다음 확장팩부터 새로운 카드 팩을 개봉할 때, 최초 10개의 카드팩에서 최소 1장의 전설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중국에서 공개된 하스스톤의 카드팩 확률인 20팩당 1장의 전설 카드 보다 두 배 높은 값이다.

마지막으로 동일한 가격으로 훨씬 많은 카드 팩을 획득할 수 있는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팩의 특별 이벤트를 예고했다. 특별 묶음 상품은 기존 7, 15, 40, 60팩에서 30%가량 많은 9, 20, 52, 78팩을 획득할 수 있다. 단, 60팩 묶음 상품은 PC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운고로 대탐험 이벤트의 정확한 시작일과 기간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운고로의 출시와 함께 '매머드의 해'로 지정된 2017년에는 130장 내외의 카드로 구성된 3번의 확장팩이 출시될 예정인데, 다음 확장팩부터 추가될 콘텐츠들은 모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임무와 이야기 전개 방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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