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메르켈 독일 총리 '게임스컴'에 온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0개 |


▲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

게임스컴을 주관하는 쾰른메세(Koelnmesse GmbH)와 독일 무역협회는 지난 22일, 오는 8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7'의 오프닝 행사에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직접 게임스컴 개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게임스컴 행사가 시작되는 8월 22일 참석해 오프닝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독일 무역협회의 전무 이사 펠릭스 팔크(Felix Falk)는 "메르켈 총리의 게임스컴 방문은 독일의 문화와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게임 업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VR과 게임, 3D 시뮬레이션 등 게임 산업의 기술을 이미 디지털/네크워킹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일은 앞으로 디지털화 된 경제에서 최고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게임산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쾰른메세(Koelnmesse GmbH)의 CEO 제럴드 보스(Gerald Böse)는 메르켈 총리의 게임스컴 방문에 대하여 "메르켈 총리의 방문은 게임스컴이 독일 무역 박람회 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큰 행사중 하나로 자리했음을 의미한다"며, "게임스컴은 오늘날 컴퓨터와 비디오게임과 관련해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메르켈 총리의) 방문은 디지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주요 박람회 주최자로 쾰른메세의 위치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스컴은 컴퓨터 및 비디오게임을 위한 세대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97개국에서 34만 5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54개국 877개 전시 업체가 참가했다. 게임스컴 2017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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