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티거! 월드 오브 탱크 'Tiger 131' 전차 등장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27개 |
월드 오브 탱크에 독일 프리미엄 전차 'Tiger 131'이 등장했다. Tiger 131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보빙턴 전차 박물관의 Tiger 131호를 그대로 본떠 만든 전차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6티어 중전차의 역할을 맡게 됐다.

주 무장으로 8,8 cm Kw.K 36 L/56 주포를 사용하는 등 스펙 고증도 충실하다. 엔진의 경우 현재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된 Tiger 131호의 700마력 엔진은 아니지만, 당시 Tiger 131호가 북아프리카에서 전투를 벌였을 때는 650마력 엔진을 탑재했었기 때문에 그때 당시의 고증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일본 6티어 프리미엄 전차인 'Heavy Tank No. VI'과 동일한 전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유일한 차이점은 Tiger 131이 라디오 성능에서 조금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전 범위의 경우 극도로 짧은 것이 아닌 이상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고증에 충실한 독일 6티어 프리미엄 중전차 Tiger 131이 등장했다



▲ 보빙턴 박물관에 전시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티거인 Tiger 131호


Tiger 131은 6티어 중전차치고 상당히 높은 공격 성능을 지녔다. '220/220/270'의 평균 대미지를 지니며, 관통력 수치는 '145/194/44'다. 재장전 속도는 7초로 장전기 하나만 착용해도 2천에 달하는 DPM을 확보할 수 있다. 조준 속도는 2.3초, 명중률은 0.38이다.

방호력의 경우 장갑이 약하기로 유명한 Tiger와 동일한 '100/80/80'의 수치를 지닌다. 하지만 티어가 한 단계 낮아진 만큼 체감 방호력은 상당히 상승한 편이다. 하위 티어 전차들을 상대할 때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충분히 이용한다면 도탄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내구도 수치는 950이다.

기동성을 보면 최대 속도는 40km/h로, 11.4의 추중비를 지닌다. 빠르다고 보긴 어렵지만 답답하지도 않은, 중전차로써 충분한 속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 시야 범위는 370이며, 8도의 부각과 15도의 앙각을 지닌다.



▲ 사실상 일본의 HT No. VI 전차와 동일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Tiger 131은 6월 23일(금) 15:00부터 7월 3일(월) 15:00까지 공식 홈페이지의 프리미엄 상점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되는 패키지는 총 3종으로 Standard와 Fully Loaded, Ultimate로 나뉜다.

Standard 패키지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포함된 패키지로 Tiger 131과 함께 2,000골드가 포함되어 있다. 판매 가격은 26.14달러다. Fully Loaded 패키지는 골드 지급량이 5,000으로 증가하며 계정당 15회 제한의 별떼기 5배 효과와 개인 물자: 추가 훈련(200% 승무원 경험치 추가 획득, 2시간) 10개가 지급된다. 판매 가격은 40.02달러다.

Ultimate 패키지는 Tiger 131 외에도 Pz.Kpfw. B2 740 (f) 전차가 포함되어있다. 이외에도 개인 물자: 추가 훈련(300% 승무원 경험치 추가 획득, 2시간) 10개와 5,500골드, 프리미엄 계정 30일, 계정당 30회 제한의 별떼기 5배 효과가 추가된다. 판매 가격은 53.09달러다.

각 패키지에는 차고 슬롯과 함께 전우애가 습득되어있는 100% 숙련도 승무원이 기본 지급된다. 특히 지급되는 승무원은 여성 승무원과 마찬가지로 보유한 전우애가 다른 기술 및 능력 훈련에 필요한 경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포함된 승무원은 전차장, 포수, 장전수, 무전수, 조종수 각각 1명씩이다.



▲ 패키지에는 여성 승무원과 동일한 능력을 지닌 승무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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