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섬머] 콩두 몬스터, IGS 잡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다!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11개 |




2017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10일차 경기에서 콩두 몬스터(이하 콩두)가 I Gaming Star(이하 IGS)를 2:0으로 꺾었다. 또한, APK PRINCE(이하 APK)도 팀 배틀코믹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콩두 몬스터, IGS 꺾고 상위권 경쟁 이어가

1세트 초반,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갱킹이나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성장에 주력했다. 중반까지 몇 번의 교전이 펼쳐졌으나,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은 경기 시간 22분에 무너졌다. 봇 라인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IGS가 콩두의 챔피언을 대거 잡아내며 일방적인 이득을 거두었다. 이후, IGS는 속도를 올려 콩두의 챔피언을 잘라낸 후 바론까지 획득했다. 그러나 콩두는 자신들이 왜 강팀인지를 불리한 상황에서 보여주었다. 바론 스틸에 이어 장로 드래곤 앞 한타에서까지 대승을 거둔 콩두는, 그대로 진격해 IGS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2세트, 콩두가 탑 라인 갱킹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이후, 콩두는 순식간에 상대 탑 라인 2차 포탑까지 한 번에 밀어내며 속도감있는 운영을 펼쳤다. 앞서나가기 시작한 콩두는 갈리오의 뛰어난 기동력을 이용하여 난전을 계속해서 유도했고, 성과도 냈다. 경기 시간 27분, 바론 버프까지 두른 콩두는 더욱 거세게 IGS를 몰아붙였다. IGS 역시 과감한 판단으로 바론을 얻어내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나, 콩두의 단단한 조직력을 깨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갈리오를 앞세워 한타 대승을 일군 콩두가 2세트에서도 승리하며 선두권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묵직한 카운터 펀치 작렬! APK, 한타로 불리함을 뒤집고 짜릿한 승리 거두다.

2경기 1세트, 협곡의 전령을 빠르게 획득한 배틀코믹스가 미드 포탑을 철거하며 운영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APK는 흔들리지 않았다. 자크의 환상적인 궁극기 활용을 앞세워 한타 대승, 이후 포탑도 밀어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APK의 코그모가 빠르게 성장했다. 경기 시간 22분경, 교전 승리에 이어 바론까지 가져간 APK는 잘성장한 코그모를 중심으로 하여,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단단한 운영을 펼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1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은 배틀코믹스의 분위기였다. 라인전에서부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시간 24분, 배틀코믹스의 날카로운 타이밍의 바론 트라이까지 성공을 거두며, 흐름을 완벽히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APK는 불리한 상황을 한타로 뒤집었다. 경기 시간 33분, 배틀코믹스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친 APK가 한타 승리 이후 바론까지 역으로 챙겼다. 이후 한타에서도 대승, 환상적인 역전승으로 값진 1승을 따냈다.



■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10일차 경기 결과

1경기

1set. I Gaming Star 패 vs 승 KONGDOO MONSTER
2set. KONGDOO MONSTER 승 vs 패 I Gaming Star

2경기

1set. APK PRINCE 승 vs 패 Team BattleComics
2set. Team BattleComics 패 vs 승 APK PRINCE


■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순위

1위 DAMWON Gaming 5승 0패 +7
2위 KONGDOO MONSTER 5승 1패 +6
3위 CJ ENTUS 4승 0패 +8
4위 Griffin 2승 3패 +0
5위 APK PRINCE 2승 3패 -3
6위 Rising Star Gaming 1승 4패 -4
7위 Team BattleComics 1승 4패 -5
8위 I Gaming Star 0승 5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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