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타고난 생존력과 군중 제어 스킬로 아군을 보호한다! 방랑선인장 훌라훌라 공개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1개 |


6월 29일(목), 하이퍼유니버스에 신규 하이퍼인 '방랑선인장 훌라훌라'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훌라훌라는 탱커 타입의 하이퍼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외형과 스킬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훌라훌라는 선인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마라카스라는 악기를 휘둘러 적을 공격한다. 지속 효과는 '촉촉한 선인장'이라는 스킬로 최대 마나에 비례하는 수분 보호막을 형성한다. 일반적인 탱커가 방어력이나 생명력 위주의 아이템을 세팅해야하는 것과 달리 최대 마나를 이용한 탱킹을 하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일반 스킬 '따끔해!'는 몸에서 가시를 발사해 주변 범위내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로, 선인장을 모티브로 한 하이퍼인 훌라훌라에게 잘 어울린다.

두 번째 일반 스킬인 '흔들어!'는 이동하며 마라카스를 휘둘러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데, 손오공의 '근두운 선풍'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킬 사용 중에는 이동속도가 증가하므로 위험할 때는 도주기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흔들어!' 스킬을 사용 후 이동 중 스킬을 재입력하게 되면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따봉!' 공격이 발동된다. 빠른 이동속도와 더불어 사용하게 되면 적을 견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일반 스킬은 '뾰족해!'라는 스킬이다. 일정 시간 동안 훌라훌라는 몸의 가시를 세워 적의 공격을 반사해 피해를 입히게 된다. 또, 피해를 받게된 적은 이동속도와 생명력에 디버프 효과를 받게 된다. 한타 싸움에서 사용할 경우 적의 공격을 카운터하고 아군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6월 29일(목), 탱커 타입의 하이퍼 방랑선인장 훌라훌라가 추가된다


네 번째 스킬은 '들이켜!'라는 스킬로, 훌라훌라는 물을 들이켜 몸집을 불리고 수분 보호막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데, '들이켜!' 스킬의 지속 효과가 종료될 경우 후유증으로 일정 시간 동안 수분 보호막이 재생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궁극 스킬인 '마리아치'는 우쿨렐레를 연주해 주변의 적 하이퍼들을 현혹 상태로 만드는 스킬이다. 현혹 상태에 빠진 적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공격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한타에서 활용할 경우에는 적들을 일망타진하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스킬 소개 이후에는 훌라훌라는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들이켜!' 스킬을 사용으로 보호막을 추가 생성해 생존력을 높이고, 궁극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묶어두고 아군의 호응을 유도한다. 영상에서는 스트라이커 타입인 셀린느가 적들에게 공격을 쏟아붓는다.

점령전 전장에서도 탱커 타입답게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주는데, 쿠레나이의 궁극 스킬을 비롯한 각종 공격을 받으면서도 신단을 빼앗기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흔들어!' '따봉!'의 연계로 적들의 움직임을 잠시 주춤하게 만든 뒤 '마리아치' 스킬로 묶어두고 아군의 스킬 연계를 돕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스킬과 궁극 스킬을 활용해 적의 딜러들로부터 아군을 지켜내거나 스킬을 캔슬시키는 장면이 연출되고, 생존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통해 보스 몬스터 사냥이나 방어탑의 공격을 버텨내는 장면도 볼 수 있다.



▲ 생존력을 높여주는 들이켜 스킬 사용으로 몸집이 거대해진 훌라훌라




▲ 적의 공격을 마리아치로 차단하고 반격을 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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