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탁월한 회복은 물론 도깨비불 지원까지! 음양사 SR 등급 추천 식신 - 에비스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에비스는 일본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7명의 신, '칠복신' 중 하나로 풍어와 사업번창을 상징하는 신이다. 오른손에 낚싯대를 들고 도미와 함께한다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음양사에서 그려진 에비스는 이를 충실히 반영하듯, 오른손에 낚싯대를 들고서 물고기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음양사 내의 식신 도감에 묘사된 에비스는 인간에게 재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과연 중요한 것인지 고찰하고 있다. 재물이나 돈이 정말 중요한지, 진짜로 사람들에게 재물을 준다고 해서 행복한 사람이 늘어나는 것인지, 오히려 욕심쟁이를 한 사람 늘려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철학적인 문제로 고민한다고 한다.

게임 내 평가가 반증하듯 에비스는 회복 및 지원 분야에서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스킬 '잉어 깃발'은 아군 체력 회복은 물론 상대의 공격을 분산하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으며, 스킬 '전화위복'은 에비스가 공격을 받으면 일정 확률로 도깨비불을 획득해 아군의 스킬 사용을 보조하기 때문이다. 회복과 지원으로 안정감을 더하기에 스토리나 탐색은 물론 장기전이 벌어지는 귀왕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 CBT 평가도 우수한 편.




▶ 각성은 필수! 에비스의 각성 효과

다른 식신도 각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에비스는 각성이 더욱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식신이다. 각성을 진행해야 스킬 '전화위복'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전화위복'은 에비스가 공격을 받으면 20%의 확률로 도깨비불 1개를 획득하는 효과로 아군의 스킬 사용을 보조할 수 있다. 스킬 레벨은 최대 3까지 상승시킬 수 있으며, 각각 도깨비불 획득 확률이 25%(2레벨), 30%(3레벨) 증가하는 효과다.



▲ 각성 스킬의 효과가 상당히 유용하므로, 각성은 필수.




▶ 에비스의 능력치와 스킬 구성 - HP가 중요!

에비스는 HP와 치명타에 특화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각성 전에도 HP는 A급, 치명타는 S급이며 각성을 진행하면 HP는 S급까지 상승한다. 에비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HP가 높다는 점에서 능력치 구성은 준수한 편이다.

에비스에게 HP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회복 스킬 '잉어 깃발' 때문이다.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에비스가 잉어 깃발을 소환하며, 아군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자동으로 아군을 회복시킨다. 에비스가 계속 스킬을 사용해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잉어 깃발이 따로 회복시키는 방식이기에, 회복은 깃발에게 맡기고 그동안 에비스는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잉어 깃발은 깃발 자신의 HP 40% 만큼 아군을 회복시킨다. 잉어 깃발의 HP는 에비스의 HP에 따라 결정되며, 스킬 레벨 1에는 40%, 3에는 50%, 4에는 60%의 배율로 적용된다. 즉, 에비스 자신의 HP가 높을수록 잉어 깃발의 HP도 상승해, 결과적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는 회복량도 상승하는 셈이다.

스킬 레벨 2에는 잉어 깃발이 행동할 때 아군에게 부여된 디버프 중 2개를 랜덤으로 선택해 무효화시키는 효과까지 추가되어 더욱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깃발 자체가 체력을 갖고 아군을 계속 회복시키기에, 상대가 이 깃발을 공격하기도 한다. 자연스레 다른 아군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분산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셈.

또한, 각성 후 획득하는 스킬 '전화위복'은 에비스가 공격을 받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도깨비불을 획득하는 효과다. 에비스가 적에게 자주 공격을 당할수록 도깨비불을 많이 획득할 수 있으므로, 적의 공격을 버티기 위한 능력치인 방어와 더불어 HP의 중요도는 더욱 높다.



▲ 에비스의 능력치 구성. 주요 활용 능력치인 HP가 높아 준수한 편.



▲ 탁월한 효과의 회복 스킬. 결과적으로 회복량은 에비스의 HP가 상승할수록 늘어난다.



▲ 각성 스킬 효과를 위해서 상대의 공격을 견뎌야 하므로, HP는 더욱 중요.




▶ 에비스에게 적합한 어혼은 무엇? HP가 상승하는 어혼을 착용시키자!

앞선 스킬 및 능력치 구성에서 확인했듯, 에비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바로 HP다. 따라서 어혼 역시 HP가 상승하는 것을 착용시키는 것이 좋다. 2세트 옵션으로 HP가 15% 상승하는 어혼의 종류는 적지 않으므로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은 편이다. 지장상, 열반의 불, 피복, 경희, 종령, 나무요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보유한 어혼의 수가 적다면 해당 어혼을 위주로 먼저 착용시키자.

이후 어혼을 다수 획득했다면, 4세트 옵션까지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장상은 4세트 착용 시 치명타를 맞으면 HP의 10%만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하고 30% 확률로 다른 아군 유닛까지 보호한다. 자신은 물론 다른 아군까지 보호하는 효과가 주어지므로 파티를 더욱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다.

열반의 불은 4세트를 착용하면 턴 종료 시 자신의 HP가 30% 이하일 경우 15% 회복하는 효과다. 에비스의 생존을 보조하는 느낌으로, 각성 스킬 덕분에 많이 맞아야 하는 에비스와 잘 어울린다. 피복도 비슷한 느낌이다. 4세트 착용 시 받는 피해 자체를 30% 감소시키므로 에비스의 생존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경희는 4세트 착용 시 30%의 확률로 받은 피해의 100%를 반사시킨다. 열반의 불이나 피복과는 달리 공격적인 느낌이다. 종령은 4세트 착용 시 피해를 줄 때 8%의 확률로 대상을 기절시킨다. 8%의 확률이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기에 다소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무요괴는 4세트 착용 시 모든 치유 효과가 20% 증가한다.



▲ HP가 증가하는 어혼을 바탕으로, 4세트 효과에 주목하자.



▲ 공격을 반사하는 효과의 경희.



▲ 열반의 불은 HP를 회복시켜 에비스의 생존을 돕는다.




▶ 아군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회복 및 보조형 식신의 선두주자

에비스는 탁월한 회복 효과는 물론 도깨비불 획득 등 아군 스킬 사용도 보조하는 유용한 식신이다. 회복 스킬 '잉어 깃발'의 레벨을 상승시키면 아군에게 부여된 디버프까지 지울 수 있으므로 아군 보조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는 느낌.

게다가 소환된 잉어 깃발은 에비스와 별개로 움직이며 자동으로 아군을 회복시킨다. 그동안 에비스는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으므로 더욱 유용하게 다가온다. 모든 스킬을 통틀어 도깨비불을 소모하는 스킬은 회복 스킬인 '잉어 깃발' 밖에 없으며, 소모 도깨비불도 2개라 부담이 덜한 편이기도 하다.

잉어 깃발이 소환된 동안 아군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키므로 단기전은 물론 장기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며, 회복 및 보조형이란 특성은 어떤 조합에서도 빛을 발한다. 다만, 에비스가 가장 먼저 쓰러져버리면 잉어 깃발도 소환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각성 스킬 효과로 에비스가 공격당해야 도깨비불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집중 공격을 받고 쓰러지도록 방치해선 에비스의 아군 보조를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식신이나 음양사의 스킬로 에비스가 쓰러지지 않도록 틈틈히 보조해주는 편이 좋다.



▲ 아군 차례에 잉어 깃발이 자동으로 해당 아군을 회복시킨다.



▲ 따라서 에비스는 깃발 소환 후 회복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적을 공격하면 된다.



▲ 소모 도깨비불도 2개로 부담이 덜하다.



▲ 상대는 깃발을 부수기 위해 깃발을 공격해야 하므로, 공격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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