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슬라이딩 어웨이를 최우선 투자! 마비노기 영웅전 미리 스킬 수련 가이드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9개 |
마비노기 영웅전에 12번째 캐릭터로 등장한 미리는 여느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AP를 투자하여 스킬 랭크를 상승시켜야 한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단기간 내에 모든 스킬을 올릴 수 있는 AP를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중요한 스킬에 먼저 AP를 투자하여 최고 랭크까지 올려두고,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스킬들은 후순위로 미뤄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무적 시간을 늘려주는 '슬라이딩 어웨이'와 최주력 공격 스킬인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는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레벨과 장비 수준에 맞는 방어구 마스터리와 드레이커 마스터리 스킬 역시 빼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미리 전용 스킬은 F랭크에서 수련이 불가능한 스킬을 제외하면 모두 A랭크까지만 수련할 수 있다.



▲ 스킬은 많고 AP는 적다! 필요한 스킬부터 차근차근 수련하자


◆ 1순위 AP 투자 스킬
ㄴ 슬라이딩 어웨이,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 방어구 마스터리, 드레이커 마스터리, 크리티컬 히트, 스매시 마스터리, 액티브 : 플레임 브레스, 액티브 : 플라이트 리허설


슬라이딩 어웨이는 미리의 기본 회피 스킬이다. 스킬 랭크를 올릴수록 무적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올려야 할 스킬이다. A랭크까지 수련했을 시 최대 0.17초의 무적 시간을 지닌다.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는 최주력 공격 스킬이다. 일반 몬스터 구간은 물론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도 꾸준히 사용하게 되므로, 최대한 빠르게 랭크를 올려서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

방어구 마스터리와 드레이커 마스터리는 빠른 투자가 필요한 스킬은 맞지만 처음부터 최대 수치까지 올릴 필요는 없다. 항상 본인이 사용할 장비에서 요구하는 수준만큼만 올려주면 된다. 이를테면 60레벨 장비는 B랭크를 요구하며, 90레벨 장비는 8랭크를 요구한다.



▲ 슬라이딩 어웨이를 최대한 빨리 수련해 무적 시간을 늘려야 한다


여느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크리티컬 히트와 스매시 마스터리는 높은 공격 성능을 위해 빠르게 올려야 할 스킬들이다. 특히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가 스매시로 취급되며 크리티컬 히트가 발동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공통 스킬이기 때문에 필요 AP가 높은 것을 감안해 상황에 따라 2순위 스킬을 먼저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액티브 : 플레임 브레스는 선, 후딜레이가 길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아니다. 그러나 대미지가 상당히 높으며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 3타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미리는 SP를 소비할 수 있는 스킬이 매우 적고 드레이커스 오러를 회복하기 때문에 액티브 : 플레임 브레스의 가치가 높다.

액티브 : 플라이트 리허설은 스킬 랭크를 올려도 재사용 대기시간밖에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최대 랭크까지 올리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높다. 특히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로 바로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일반 몬스터 구간이나 보스 추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액티브 : 플라이트 리허설은 단기간을 빠르게 이동해야 할 때 유용하다


◆ 2순위 AP 투자 스킬
ㄴ피니싱 테일, 레비징 투스, 크러싱 네일, 데스 토네일, 컴뱃 마스터리, 피어싱 암, 완력 훈련, 근성 훈련, 전투 호흡, 스태미나 마스터리, 디펜스


피니싱 테일과 레비징 투스, 크러싱 네일, 데스 토네일은 각각 1타, 2타, 3타, 4타 스매시의 위력을 강화시켜 준다. 미리는 꾸준한 연계로 인해 모든 스매시를 골고루 사용하게 되므로 모두 동일한 가치를 두고 수련해주면 된다.

컴뱃 마스터리는 태생적으로 스매시보다 약할 수밖에 없는 일반 공격의 위력을 강화시켜준다. 하지만 디펜딩 어택을 사용하기 위해 일반 공격 비중이 높은 미리에게는 컴뱃 마스터리의 효과가 나쁜 편은 아니다. 처음부터 3랭크까지 올리는 것은 소모 AP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다른 스킬과 병행하면서 천천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피어싱 암은 쉽게 말해 회피 스매시다. 일반적으로 회피 스매시는 약한 대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피어싱 암은 회피 스매시라 보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자체의 이동 능력이 좋고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로 연계가 되기 때문에 전투에서 사용 빈도가 높다.



▲ 회피 스매시인 피어싱 암은 빠르고 강력하며 기동성마저 갖췄다


완력 훈련과 근성 훈련은 캐릭터의 기본 성능을 올려준다. 완련 훈련은 공격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근성 훈련은 크리티컬 히트와 서서 버티기, 행동불능 버티기 확률을 올려준다.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3랭크까지 올리는 것은 소모 AP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다른 스킬과 병행하면서 천천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타 캐릭터라면 1순위로 올려야 할 전투 호흡이지만, 디펜딩 어택으로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는 미리에게는 꼭 필요한 스킬은 아니다. 다만 디펜딩 어택을 항상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없으면 아무래도 아쉽기 때문에 수련해주면 좋다. 스태미나 총량을 늘려주는 스태미나 마스터리도 전투 호흡과 같은 선상에 두면 된다.

디펜스를 수련하면 피해야 할 공격들을 어느 정도 맞아가면서 전투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용기사 상태의 전투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피격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데, 디펜스를 수련하면 적의 공격을 조금 더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된다.



▲ 디펜딩 어택으로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 호흡 스킬이 필수는 아니다


◆ 3순위 AP 투자 스킬
ㄴ액티브 : 레클리스 차지, 액티브 : 라스트 드레이커, 액티브 : 라스트 디센던트, 안세스터스 월 : 리벤저, 러싱 스파인, 생명력, 민첩 훈련, 생명력 포션 숙련, 행동불능 버티기, 서서 버티기


3순위 투자 스킬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 아쉽지는 않은 스킬들이다. 액티브 : 레클리스 차지와 액티브 : 라스트 드레이커는 수련 시 대미지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 한 전투에서 여러 번 사용하기 어려워 중요도가 밀리는 편이다.

액티브 : 라스트 디센던트의 경우 약 1분간 용기사로 변신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A랭크까지 수련하더라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270초 줄어드는 것에 그친다. 때문에 수련을 별도로 하지 않더라도 한 전투에서 변신할 수 있는 횟수는 큰 차이가 없다.

안세스터스 월 : 리벤저는 안세스터스 월 : 프로텍터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반격 스킬이다. 다만 안세스터스 월 : 프로텍터와 합쳐서 드레이커스 오러를 두 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스킬이다. 용기사로 변신한 상태라면 제약이 사라지지만, 정작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은 편이다.



▲ 액티브 : 라스트 디센던트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F랭크로도 충분하다


러싱 스파인은 소위 0타 스매시로 전진하면서 공격하는 스킬이다. 연속으로 사용할 수는 있긴 하지만 자체 대미지가 약하며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로 연계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일반 몬스터 구간 외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생명력과 민첩 훈련은 방어 성능을 조금 더 올려주는 스킬들이다. 디펜스 스킬보다는 다소 효율이 낮긴 하지만 수련해둔다면 어느 정도 생존력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생명력 포션 숙련의 경우 플레이어의 전투 방식에 따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포션을 자주 사용한다면 효율이 매우 높다.

행동불능 버티기와 서서 버티기는 행동불능이 될 위기 상황에서 행동불능에 빠지지 않게 해주거나, 다운되는 대신 버텨서 공격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서서 버티기의 경우 다운되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올리면 된다.



▲ 소위 0타 스매시인 러싱 스파인은 안세스터스 월 : 스트라이커로 연계할 수 없다


◆ 4순위 AP 투자 스킬
ㄴ보조무기 숙련, 캠프파이어, 스톤 스킨, 메디테이션, 지능 계발


보조무기 숙련은 특정 보조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대미지를 증가시켜 준다. 다만 최근 전투는 보조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설령 사용하더라도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후순위로 미뤄도 된다.

캠프파이어의 경우 효과가 나쁜 스킬은 아니다. 다만 보조무기 숙련과 마찬가지로 최근 전투에 캠프파이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다른 파티원에게 부탁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다. 스톤 스킨은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파손되었을 때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최고 랭크까지 올렸다 해도 높은 방어력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작다.

메디테이션과 지능 계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적으로 주는 AP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스킬이다. 메디테이션으로 투자한 AP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스킬을 모두 수련한 후에 수련해주면 된다.



▲ 캠프파이어가 필요하다면 파티원에게 부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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