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이곳이 월탱의 나라입니까?' 워게이밍 민스크 오피스 풍경기

포토뉴스 | 남기백 기자 | 댓글: 18개 |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게임이 탄생하고 관리되는 '사무실'을 둘러보는 것은 어쩌면 성지를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일입니다. 그 게임이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굳이 자신이 즐기지 않는 게임이라도 하나의 게임이 어떻게 관리되고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찜통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던 기자에게,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등 밀리터리 게임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둔 '워게이밍'의 본사가 있는 민스크 오피스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도 인상적이었지만, 사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곳에 머물며 일하던 직원분들의 태도였습니다.

자신이 일하는 공간에 불쑥 들어온다면 바쁜 와중에 짜증이 날 수도 있고, 사무실 내부엔 개발 중인 정보들이 가득하기에 공개를 꺼릴 법도 하지만 이곳의 직원들은 모두가 '쿨하게' 활짝 웃는 모습으로 기자들의 방문을 환영해주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음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죠.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을 '월드 오브 탱크'의 고향, 벨라루스 민스크에 위치한 워게이밍 오피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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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워게이밍 민스크 본사! '웨이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기자들을 환영해주던 워게이밍의 직원 분.




▲워게이밍답게, 입구부터 밀리터리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직접 운행해서 가져왔다는 MS-1 탱크는...




▲이런식으로 올라탈 수도 있습니다! 쿨해!




▲전함의 모습을 띄고있는 리셉션 데스크. 워게이밍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추억의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가끔은 아날로그 감성의 게임도 즐길 수 있죠.




▲내벽에는 워게이밍의 밀리터리 시리즈 로고가 멋지게 박혀있습니다.




▲승강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민스크 풍경...일할 맛 난다!!




▲모든 유튜버들의 로망...!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정체불명의 바나나맨




▲직원 휴게실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의 향연이었습니다.




▲탄산수에 간장을 섞은 맛이 나던 음료수...




▲그래서 전 커피를 마셨습니다...크흠




▲공통적인 구조는 이렇게 복도 양 옆으로 사무공간이 배치되어있는 형태.




▲바닥엔 이런식으로




▲워게이밍의 게임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의 인게임을 본 딴 회의실!




▲사무실 내부는 각각의 부서마다 다양한 개성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벤더다! 벤더!




▲워게이밍에서 제작된 티셔츠라고 하는군요.




▲주모오오!!!




▲정말 많은 수의 직원들이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근무 중이었습니다.




▲딥다크한 분위기에서 근무 중이던 2D 그래픽 팀.




▲상당히 그래픽팀 같은 보드군요?




▲이곳은 팬아트로 꾸며진 일명 '팬아트 뮤지엄'




▲...? 잠깐만요, 이게 팬아트라고요?




▲예? 공식 MD 아니고, 패..팬아트라고요?




▲그저 감탄 밖에 안나오는, 멋진 퀄리의 팬아트들...!




▲전시공간을 따로 마련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크앙!




▲이런 미니어쳐부터




▲ 이렇게 큼지막한 모델까지...!




▲글로벌 금손님들...존경합니다.




▲무려 깁슨 레스폴이 마구 방치되고 있는 이곳은...




▲워게이밍 시리즈의 사운드가 제작되는 사운드 스튜디오!




▲워게이밍의 사운드 스튜디오는, 동유럽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로 그 비장미 넘치던 브금의 고향이었군요...!




▲(SNS용 감성샷)




▲(메신저 프사용 감성샷)




▲프..플라즈마 룸?




▲알고보니 그냥 회의실이었습니다.




▲메인 탱커들의 부서




▲이 곳은 워게이밍 직원들의 휴게공간입니다.




▲반대편 벽엔 이런 멋진 문구가...




▲사실 이 녀석들은 이렇게 서랍으로도 쓰입니다.




▲비틀즈 컨셉의 휴식+회의 공간.




▲페니 레인의 디테일...




▲이 곳은 이렇게 게스트와 미팅을 하거나, 동료와 함께 회의를 할 때 이용되고 합니다.




▲즐거웡!




▲언젠간 다시 올 수 있길 기원해보며, 이상 워게이밍 민스크 오피스 풍경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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