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세력전 터줏대감들의 패배! 무려 5곳의 영주가 교체됐다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세력전 시즌:제로가 27일 종료를 예고한 바 있기에, 주말 세력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때문인지 7월 16일 치러진 세력전은 평소보다 좀 더 치열한 양상을 보였고, 영지의 터줏대감이었던 일부 기사단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결과를 낳았다.

대표적으로 로렌시아 서버에서 세력전 개시 후 최근까지 3성 영지를 한 번도 내어준 적 없던 '시공' 기사단이 '하트' 기사단에게 영주의 자리를 건넸다. 매주 세력전마다 '하트' 기사단은 3성 영지에 꾸준히 도전해왔지만, '시공'의 방어를 뚫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드디어 공격에 성공하며 영지를 점유하게 됐고, 덕분에 넓게 영역을 구축하던 '시공' 기사단의 영지는 그 중심이 끊긴 모양새가 됐다.

마찬가지로 오르도르 서버에서 장기 집권을 하던 '레드' 기사단은 'Lucky'에게 패배하면서 영지를 떠나야 했다. '레드' 역시 세력전 초창기부터 3성 영지를 꽉 쥐고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Lucky'의 맹공을 버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와 함께 다른 서버 역시 많은 영주 교체가 일어났는데, 에노바 서버의 3성 영지는 '전쟁' 기사단이 다시 차지했다. 지난 세력전에서 '가오' 기사단에 영지를 뺏겼던 '전쟁' 기사단이 일주일 만에 영지를 되찾아온 것. 더불어 리텐베르크에서는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던 '독종'이 '폭주임박' 기사단에 영지를 내어주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또한, 세 번의 영지 방어에 성공했던 알하드 서버의 '군도' 역시 '구원' 기사단의 공격에 무너지며 영지 소유권을 건네야만 했고, 이로써 지난 3차 세력전 당시 영지를 잃었던 '구원' 기사단은 오랜만에 다시 영지를 되찾는 쾌거를 이뤘다.

그밖에 노리아는 'TOP50' 기사단이 방어에 성공하며 영지를 유지, 듀엘든의 '악마'는 전투 없이 한 주 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세력전에서는 대체로 많은 영주 교체가 일어났고, 그로 인해 시즌:제로의 마지막 세력전인 7월 23일의 전투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 세력전 3성, 2성 영지 결과를 한눈에!






※ 경쟁률, 평균 및 최대 입찰 비용 등 서버별 세력전 상세 정보는 뮤레전드 인벤 메인의 중단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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