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초심자에게 맞는 포지션은 어디? - 펜타스톰 포지션별 추천 영웅 가이드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5개 |
펜타스톰에는 총 35종의 다양한 영웅이 존재한다. 이들 영웅은 각자 독특한 스킬과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맞춰 포지션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 게임상에서 분류된 포지션은 탱커, 전사, 암살자, 마법사, 아처, 서포터로 총 6종이다. 각각 포지션에 따라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역할군에 쏠리는 것보다는 골고루 픽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지름길이다.

펜타스톰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들은 포지션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해당 포지션에서 어떤 영웅을 선택하는 편이 좋을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초심자들이 비교적 획득하기 쉽고,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를 쌓기 좋은 영웅들을 정리해보았다.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탱커 - 타라






탱커는 RPG를 접한 유저라면 누구나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파티의 방패 역할을 맡는 포지션으로 전투의 최전방에 자리잡아 아군의 받을 공격을 대신해서 맞거나, 전투를 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탱커 역할을 맡는 영웅은 생존기와 돌진기 혹은 강력한 CC기를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상대방 진영으로 과감하게 파고들어 CC기를 꽂아넣으면서 상대방의 딜러들을 방해해야하며, 상대방의 공격을 최대한 받아내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초심자들에게 추천하는 탱커 역할 영웅은 바로 타라다. 타라는 7일 로그인 보상으로 무료로 획득할 수 있어서 획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영웅 구매에 기본적으로 현금 재화인 다이아가 필요하고, 다이아 대신 메달로 구매할 수는 있지만 요구되는 메달의 개수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로그인만 해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은 타라의 큰 장점이다.

또한 무료로 획득하는 영웅임에도 탱커에게 필수적인 스킬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강력한 생존력을 보여준다. 대지 강타로 상대방 진영으로 파고들면서 슬로우도 걸 수 있고, 궁극기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긴 시간을 버텨낼 수 있는 타라는 초심자들이 접하기 좋은 탱커 영웅이다.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전사 - 조운






전사는 탱커와 유사하게 상대방 진영으로 파고드는 역할을 맡는다. 대신 탱커가 아군의 피해를 대신받는 방패의 역할을 맡는다면, 전사는 상대방에게 치고들어가서 피해를 주는 칼의 역할을 맡고 있다. 전사의 가장 주요한 역할은 초반부터 빠르게 성장한 뒤 상대방의 아처나 마법사에게 파고들어 처치하는 것이다.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전사에 적합한 영웅으로는 조운이 있다. 조운은 기본으로 주어지는 영웅이기 때문에 재화를 사용해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에게 적합하다.

조운은 전형적인 성장형 영웅으로 적을 처치하거나 도움을 줄 때마다 공격력이 강화되서 패시브를 모두 쌓으면 게임을 캐리할 수 있다.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개 정글을 돌게 되는데, 성장을 하는 만큼 강력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성장을 못한 경우 팀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빠른 속도로 레벨업을 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파고들어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려야한다. 성장이 잘됐다면 적극적으로 파고들면서 체력이 낮은 상대방을 처치하도록 하자.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암살자 - 버터플라이






사실 암살자는 초심자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기 어려운 역할군이다. 체력이 낮은 혹은 전투 중에 낮아진 상대방 영웅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것이 암살자의 역할이다. 공격력이 강하지만 반대로 방어력과 체력이 낮아 상대방의 공격이 조금만 집중되도 사망하는 일이 잦다. 따라서 암살자 영웅은 영웅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순간적인 상황 판단력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암살자 영웅으로는 버터플라이가 있다. 버터플라이는 상대방 진영에 파고들 수 있는 궁극기와 적영웅 처치나 아군 도움 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패시브가 있다. 패시브 스킬로 인해 교전중 지속적으로 스킬을 초기화하면서 상대방 전원을 쓸어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암살자 영웅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히 높아진 뒤 하는 것을 권장한다. 암살자를 플레이할 땐 상대방 영웅을 제거하고 살아나와야 이득이고, 최소한 1:1 교환은 해야한다. 생존력이 낮은 암살자 영웅은 상대방 진영에 난입했다가 킬을 헌납하고 패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마법사 - 길더/베라









마법사 추천 영웅은 두 종류로 바로 길더와 베라다. 베라는 위에서 언급한 타라와 유사하게 2일 로그인 보너스로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 길더는 구입이 필요한 영웅이지만 현금 재화인 다이아 대신 게임 내 업적 보상 등으로 획득하는 루비로 구입할 수 있다.

베라는 단일 대상에 화력을 집중하는데 특화된 마법사 영웅이다. 3가지 스킬 중 2가지가 단일 대상 스킬이며 강력한 CC인 스턴과 순간 폭딜이 가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 전투 개시와 동시에 한 명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잘 성장한 베라라면 상대방 탱커에게 화력을 집중해서 녹일 수 있을만큼 강력하다. 다만 마법사 직업군답게 방어력이나 체력은 약한 편이라서 상대방에게 물릴 경우 쉽게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전투시 포지션에 유의해야한다.

길더는 마법사이면서 동시에 탱커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영웅이다. 마법 공격 중심의 스킬이지만 상대방 진영에 난입해서 광역 CC기를 통해 전투를 뒤집어버릴 수 있다. 스킬 구성은 그야말로 제어 효과에 특화되어있다. 원거리 견제 + CC기, 돌진기, 광역 CC기로 구성되어있어 원거리 견제를 하다가 상대방에게 적중하면 바로 돌진기로 뛰어들어 CC 연계를 이어주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두 영웅 모두 나쁘진 않지만 초심자에게 좀 더 추천할만한 영웅은 길더다. 길더의 경우 포지션 고민없이 견제를 반복하다가 파고 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견제를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가 자신있거나 혹은 익히고 싶다면 베라나 크릭시와 같은 마법사 영웅을 연습해보자.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아처 - 반헬싱






아처는 팀의 마법사와 더불어 팀의 주력 딜러 포지션을 담당한다. 마법사가 강력한 스킬로 한 번에 몰아쳐서 적을 쓰러뜨리는 누커라면 아처는 물리 공격력을 올려 일반 공격으로 지속적인 딜링을 담당하게 된다.

반헬싱은 펜타스톰 튜토리얼에서 처음 접하게 되는 기본 영웅이다. 아처 포지션 영웅답게 원거리 공격 중심으로 스킬이 구성되어있다. 반헬싱의 가장 큰 장점은 단일 대상 확정 스턴 스킬이 있다는 것이다. 상대방 추적과 같은 공격적인 활용부터 자신에게 달려드는 상대방을 멈추는 수비적인 활용법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3번 공격시마다 추가 피해나, 스턴, 감속 등의 부가 효과가 따라오기 때문에 1:1 교전에서 이득을 많이 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잘 성장했을 경우 궁극기를 활용해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해 강력한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반헬싱이 마냥 장점만 있는 영웅은 아니다. 우선 원거리 딜러인 아처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폭딜을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충분히 접근해야한다. 반헬싱의 스킬 구성상 생존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어설픈 접근은 독이 될 수 있다.

생존력이 낮다는 점은 대부분의 아처군이 마찬가지지만 반 헬싱의 경우 도주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물릴 경우 거의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 포지션별 추천 영웅 : 서포터 - 엘리스






서포터는 파티의 보조 역할을 맡는 영웅이다. 보조 역할답게 보호막이나 회복 주문 등으로 아군을 지원하며 상대방을 약화시키는 디버프를 거는 식으로 적을 방해할 수도 있다.

여러 서포터 영웅 가운데 가장 추천할만한 영웅은 엘리스다. 엘리스는 현재 진행중인 얼음 이벤트로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구하기 쉬운 축에 속한다. 엘리스의 스킬 구성은 아군 보조 및 적 방해에 최적화되어 있다.

적을 기절 시키는 제어기도 보유하고 있고, 궁극기인 별의 저주는 범위내 적에게 이동속도 감소, 침묵, 마법방어 감소의 디버프를 주기 때문에 전투시 큰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주변 아군 전원에게 보호막도 제공할 수 있어 대규모 교전에 특화된 서포터라고 할 수 있다.

조작 난이도가 어렵다는 점은 아쉽지만, 대규모 교전에서의 효율은 최상급이기 때문에 처음 서포터를 익힌다면 엘리스를 연습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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