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7월 19일 정기점검으로, 에피소드 16.2 테라 글로리아 관련 신규 카드 6종이 업데이트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스 카드인 '독성 강화 키메라'와 '귀염둥이' 카드. 해당 카드들은 신발에 장착할 수 있는 카드로, 두 카드 모두 엄청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독성 강화 키메라 카드'는 HP+1,000, SP+200, 제련도 12이상일 경우 MHP/MSP를 15%씩 증가시켜준다. 물론, 카드 획득 자체도 쉽지 않고 장비 아이템을 12강까지 강화하기도 어렵겠지만, 최대 HP와 SP에 많은 영향을 받는 '수라'와 같은 직업군에게는 굉장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귀염둥이 카드'의 옵션 역시 만만치 않다. 해당 카드를 장착할 시, 기본적으로 HP를 10% 상승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제련도 2당, AGI 상승과 공격 후딜레이, 두 가지 옵션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에, 안정성과 공격 속도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보스 카드뿐만이 아니라 명중률을 최대 15까지 올려주는 '인간형 키메라 카드'나, 건슬링거가 사용할 시 높은 원거리 공격력 증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하트 헌터 카드'도 주목해봄 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