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붉은 눈의 본드래곤 움브라! 승차감과 스크린샷 찍기 좋은 장소는?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1개 |
블레스는 우르다타 전쟁요새 후반부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이벤트 기간동안 누적 접속 7일을 달성하면 '왕실 연금술사의 걸작 움브라(7일)'을 획득할 수 있는데, 바로 블레스 세계에서 가치가 높은 공중 탈 것이다.

이번 공중 탈 것은 기존 공중 탈 것에서 보기 힘든 본드래곤이다. 첫 전쟁요새 업데이트를 기념해 '왕실 연금술사의 걸작 에부스'를 패키지로 판매했는데, 당시 본드래곤의 눈과 심장이 푸른 빛이였다면, 이번 움브라는 붉은빛을 품은 본드래곤이다.

붉은빛의 본드래곤 움브라. 왕실 연금술사의 걸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본드래곤 외형 자체가 무섭다보니 걸작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리고 대도시나 초원에서 날아다니는 건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화산지대나 묘지, 검은탑 등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어울렸다.




▲ 이벤트 보상 공중 탈 것, 본드래곤 움브라!




■ 붉은 빛 본드래곤 '움브라'의 성능은?

7월 11일(화) 임시점검 이후~ 7월 25일(화) 23시 59분 사이, 7일만 접속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움브라. 이벤트 보상 공중 탈 것이라 통치 점수로 구매할 수 있는 공중 탈 것과 성능이 같은지 궁금할 것이다.

집정관의 권위 아이템을 자세히 살펴보니 탑승 시 준비 시간 1.8초에 비행 속도 254%로 적혀있다. 이벤트로 얻은 움브라 역시 준비 시간 1.8초와 비행 속도 254%로 성능 차이 없이 모두 같았다. 결과적으로 이벤트 보상 아이템이라고 해서 기존 아이템보다 성능이 떨어지진 않았다.




▲ 공중 탈 것 성능은 같았다.




■ 외형 및 승차감, 멋있긴한데 드래곤의 위엄은 없다

먼저 본드래곤의 외형의 첫인상은 무섭고 어마어마했다. 머리에는 굵은 소뿔이, 얼굴은 공룡 얼굴 화석처럼 생겼기 때문. 몸은 살점이 없어 뼈 그 자체였으며, 다행히도 날개는 가죽이 붙어있어 공중 탈 것의 기본은 갖췄다.

그래도 이번 본드래곤은 붉은빛이 포인트다. 붉은 눈과 붉은 심장을 가진 본드래곤! 어두운 밤에 본드래곤이 혼자 하늘을 날아다녀도 반딧불이처럼 눈에 띌 정도다.

다만 공중으로 파닥파닥 거리면서 날아다닐 땐, 독수리보다 못한 날갯짓에 조금 실망했다.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질 때 활강하는 모션은 없었고, 고도가 높아지나 낮아지나 날갯짓은 하염없이 파닥거리기만 했다.

기존 공중 탈 것들은 거대한 동물 외형이라 위엄도 있고 파닥거리는 날갯짓이 귀여웠지만, 본드래곤도 똑같이 따라 하다 보니 평범한 공중 탈 것으로 느껴졌다.




▲ 비실비실한 본드래곤의 외형.



▲ 파닥파닥! 드래곤의 위엄은 느껴지지 않았다.


▶ 움브라 공중 탈 것 승차영상




■ 스크린샷 찍기 좋은 명소는?

루틸라니스가 가장 적합하다. 활화산을 중심으로 흘러내리는 용암과 그곳에 악마가 서식하는 지역이다보니 검은 화강암과 붉은 용암이 전부인데, 본드래곤 움브라에게 안성맞춤 지역이다.

용암이 터져나가는 산 정상으로는 올라갈 수 없었지만, 근처까지 날아올라 스샷을 찍으면 배경화면 감의 스크린샷을 뽑아낼 수 있다. 아니면 고도를 낮춰 저공비행을 해 용암 위를 날아다니는 으리으리한 본드래곤 컨셉도 가능하다.

특히 촉수 괴물에 둘러싸인 이상한 포탈이 곳곳에 놓여있다. 이곳에 본드래곤을 앉혀두면 마족이 인간을 침공하는 느낌이 들어 전형적인 악당의 기질을 뽐낼 수 있다. 루틸라나스로 직접 이동해 정말 본드래곤과 어울리는 지역인지 스크린샷 여러 장을 찍었다.




▲ 루틸라니스가 가장 적합한 장소.



▲ 콰콰쾅! 화산이 터지니 본드래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 화강암이 보호색이 되버린 본드래곤.



▲ 뜨거운 용암을 가로질러~



▲ 악마의 제단으로 가봅니다.



▲ 북쪽 미공개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곳일까?



▲ 불타오르는 본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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