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EACC] 올킬로 우승 이끈 아디다스 엑스 이상태, 대회 'MVP' 개인상 수상

피파 온라인3 EA 아시아 챔피언스 컵 섬머 2017(이하 EACC)의 한국 우승을 이끈 아디다스 엑스의 이상태가 'MVP'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상태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진 EACC 대회에서 아디다스 엑스 팀의 중견으로 주로 출전하며 팀에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4강전에서 한국 챔피언십 1-3위 선수들이 포함된 아디다스 네메시스를 올킬, 이어 결승에서도 태국 TNP 팀을 상태로 다시 한 번 올킬을 성공하며 우승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가 대회 중 기록한 필드골은 모두 7골, 4번의 승부차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팀 스쿼드에서 스트라이커인 '벤테케'를 잘 활용해 골을 만들었고, 수비수 '반 데이크'를 통해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이상태는 MVP 수상으로 우승 상금에 더해 $1,000의 추가 상금을 획득했다. 이는 이상태에게 지난해 EACC 2016 윈터 우승 및 득점왕 수상 이후 2번째 단체, 개인상 수상 기록이다.

▲ EACC MVP, 이상태의 스쿼드/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