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프리미어] 화끈한 올인 승부사들의 날! 김대엽 단독 1위 지킨 6주차 (종합)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1개 |




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SSL 프리미어 시즌2 6주차 일정이 마쳤다. 첫 경기에서는 백동준이 초반부터 완벽한 설계 하에 한이석에게 공격을 퍼부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박령우가 김도우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에서 조성주가 강민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몰아쳐 값진 승리를 챙겼다. 3경기에서 김대엽이 올인 공격과 깔끔한 수비를 성공해 GSL the Wolrd의 우승자 이신형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김준호가 한지원을 꺾었다.

첫 경기에서 백동준이 과감한 초반 전략으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모선핵까지 활용해 초반 압박을 한 뒤, 지게 로봇을 활용하는 타이밍에 암흑 기사를 활용해 경기를 끝내버렸다. 2세트에서 두 선수는 치열한 견제를 주고받았다. 백동준이 예언자 견제를 성공하고 침착하게 사도 중심의 병력을 모아 한 방 공격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박령우가 김도우에게 승리했다. 박령우는 1세트에서 새로운 유닛을 김도우에게 보여주며 압박했다. 김도우를 속인 박령우는 지상 병력으로 휘두르고 무리군주 병력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2세트에서 김도우가 다수의 예언자로 견제를 시도했고, 다수의 점멸 추적자를 더 해 한 방으로 저그 병력을 밀어버렸다.

김도우가 3세트에서 다시 한번 다수의 예언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박령우가 여왕과 히드라리스크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땅굴망이 파괴되며 실패했다. 하지만 한 번의 수비에 성공하고 저글링 견제로 상대 멀티를 타격했다. 그동안 준비한 울트라리스크와 함께 박령우가 경기를 끝내버렸다.

3경기에서 조성주가 화염 기갑병을 활용해 견제를 이어갔다. 조성주는 견제에 그치지 않고 다수의 화염 기갑병으로 멀티까지 밀어쳐 경기를 끝내버렸다. 흐름을 탄 조성주는 바로 전진 병영을 시도했다. 강민수의 정찰에 들켰지만, 추후 빌드까지 준비했다. 멀티에 성공하고 강민수의 올인 공격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했다.




김대엽은 4경기 1세트부터 전진 건물이라는 강수를 뒀다. 김대엽이 모선핵과 사도를 활용해 해병 병력을 줄이고 예언자로 이득을 챙겼다. 바로 다수의 점멸 추적자로 본진을 점령해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2세트에서는 반대로 김대엽이 깔끔한 수비를 바탕으로 연이어 이득을 키웠다. 폭풍함과 거신, 고위 기사 다수를 유지한 김대엽이 한 방 공격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에서 하위권의 김준호와 한지원이 만났다. 첫 세트에서는 한지원이 막힌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몰아쳐 승리를 챙겼다. 김준호는 깔끔한 예언자-사도 견제 후 사도와 파수기로 한지원의 본진을 장악해 한 세트를 만회했다. 마지막 승부를 가릴 3세트에서 두 선수가 드랍을 주고 받았다. 한지원이 맹독충 드랍까지 성공했지만, 김준호의 한 방 공격에 밀리며 경기가 마무리 됐다.


2017 진에어 SSL 프리미어 시즌2 6주차

1경기 백동준 2 vs 0 한이석
2경기 박령우 2 vs 1 김도우
3경기 조성주 2 vs 0 강민수
4경기 김대엽 2 vs 0 이신형
5경기 한지원 1 vs 2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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