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르거스에 우리의 운명이 있다! '겁에 질린 세계의 속삭임' 퀘스트 개방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7개 |




8월 16일 새벽 2시 50분 경,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새로운 퀘스트 '겁에 질린 세계의 속삭임'이 등장했습니다. 부서진 섬에 있는 달라란으로 이동하면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대화를 걸어오며 퀘스트를 주는데 아제로스에 도움이 필요하니 숄라자르 분지에 있는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합니다.

숄라자르 분지는 아제로스 북쪽 땅인 노스렌드에 있는데, 달라란 중앙에서 갈 수 있는 '수호자의 방' 깊숙한 곳에서 '고룡쉼터 사원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통해 '용의 안식처'로 이동한 뒤 나는 탈것을 타고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마그니는 숄라자르 분지 오른쪽에 있는 '창조주의 전망대'에 있으며, 안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바닥에 육각성(여섯 개의 뿔이 있는 별)이 그려진 공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육각성의 각 뿔에는 마력 수송관이 있으며, 이를 세 개 활성화 시키면 가운데 있는 순간이동 장치가 작동됩니다.

순간이동 장치를 누르면 '교감의 전당'으로 이동되며, 이곳에서 시나리오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마그니를 찾아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불안한 절망'과 '귀기에 물든 망령' 등 여러 몬스터와 조우하게 되고, 이를 7마리 처치하면 다음 장소로 통하는 문이 열립니다.











그곳에는 여러 몬스터와 NPC '손상된 피조물' 네 마리가 있는데, 손상된 피조물 네 마리를 모두 누르면 방어 체계가 활성화됩니다. 이때 주변의 몬스터는 큰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굳이 처치할 필요 없이 무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어 체계가 활성화되면 다음 장소로 통하는 문 앞에서 '고통의 결정체'가 등장하고 이를 처치해야 합니다. 고통의 결정체는 약 1,000만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생명력이 25%씩 깎일 때마다 이전 확장팩에서 등장했던 네임드 '요그사론', '일기노스', '가로쉬', '아키몬드', '크툰'의 대사를 들려줍니다.








결정체까지 모두 처치하고 나면 마그니가 있는 공간인 '규율의 방'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마그니와 대화하여 아제로스와의 교감을 보고나면 시나리오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교감 내용은 암흑 티탄인 '살게라스'가 오고 있다는 것으로, 마그니는 아제로스가 우리의 운명이 아르거스에 있다 말해줬다고 합니다.

이후 귀환석을 사용하거나 대화가 끝난 마그니의 오른쪽에 있는 순간이동 장치를 눌러 달라란 보랏빛 성채에 있는 '카드가'에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고, 보상으로 유물 지식 40레벨 기준 32,000,800의 유물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부서진 해변으로 가기 전과 같이 7.3에서 향할 아르거스와 관련된 퀘스트가 등장했는데요. 과연 아르거스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살게라스와 불타는 군단은 어떻게 될지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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