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병헌 IeSF 회장, "e스포츠 올림픽 종목 되도록 노력"

게임뉴스 | 심영보 기자 | 댓글: 148개 |



청와대 정무수석인 전병헌 국제 e스포츠연맹(IeSF) 회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수석이 남긴 글은 최근 파리 올림픽 유치위원회의 공동 회장 토니 에스탕게의 발언에 화답한 내용이었다. 최근 토니 에스탕게는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화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전 수석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 e스포츠가 종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국제e스포츠연맹 차원에서, 지난 6월 유럽 출장을 통해 파리 체육부의 e스포츠 담당 부서와 만남을 가진 후 들려온 소식"이라며 기쁨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끝으로 전 수석은 "전 세계 젊은이가 열광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어 올림픽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한편, 최근 올림픽은 젊은 세대에 큰 호응를 얻지 못하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e스포츠가 대두되고 있다. 에스탕게 회장도 올림픽이 새로운 세대의 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e스포츠를 적합한 스포츠로 여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전병헌 정무수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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