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게임업계의 상반기 실적 공개, 누가 웃었을까?

기획기사 | 정필권 기자 | 댓글: 18개 |



인벤에서는 매주 기업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업계 동향 코너를 연재합니다. 금주에 예정된 행사와 지난주 공시, 구인, 사회공헌 활동과 상표권 등록 현황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2017년 2분기 실적발표는 이번 주까지 이어졌습니다. 넷마블과 넥슨, NC와 같은 거대 게임사 물론, 중소 규모의 개발사까지 자신들의 실적을 공개하며 희비가 교차하기도 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상반기 매출을 거둔 회사가 있는 한편, 씁쓸하게 적자전환을 알리는 회사까지. 그간 걸어왔던 결과들이 숫자로 나타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한 업체들도 있었습니다.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전략을 알린 것은 물론이고, 상장을 앞두고 IPO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상반기 실적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보여줬던 이번 주. 게임업계를 달궜던 이슈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게임업계 주요행사 : 펄어비스 IPO 기자 간담회, IGC 2017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 기자간담회 개최 (8월 22일)
펄어비스 - IPO 기자간담회 (8월 30일)
인벤 - IGC 2017 (8월 31일 ~ 9월 2일)
넷마블 - 테라M 미디어 쇼케이스 (9월 8일)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기자간담회 개최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이 오는 8월 22일 첫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구단주인 케빈 추 대표가 지난 8월 3일 간담회를 진행했던 것과는 별개로 마련된 행사입니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의 방향성 및 구체적인 시행 사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펄어비스, IPO 기자간담회 진행

펄어비스는 9월로 예정된 상장 시점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펄어비스는 이번 IPO를 통하여 공모희망가와 총 공모금액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하게 됩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출 622억,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80만 주이며, 8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장하고 9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IGC 2017 개최

게임업계를 주도하는 현업 실무자들을 초빙, 게임 개발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 3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IGC in 성남'에는 인그레스, 포켓몬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의 마사시 카와시마(Masashi Kawashima) 수석 프로듀서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 이사와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엔터테인먼트 기술 센터(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를 공동 창립한 돈 마리넬리(Don Marinelli) 교수가 대표 강연자로 참가합니다.

주요 실무 강연으로는 '데스티니2'를 개발하고 있는 '번지(Bungie)'의 이 훈 아티스트가 '데스티니2 개발자가 들려주는 미국 게임업계 입사 팁'이라는 주제로 개발자 및 지망생들의 해외 취업 및 커리어 관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둠', '퀘이크'시리즈로 유명한 이드소프트 김준형 아티스트도 참석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 테라M 미디어 쇼케이스

넷마블게임즈는 블루홀스콜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테라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9월 8일 개최합니다. '테라M'은 지난 1월 NTP를 통해 연내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며, 원작 테라의 1,000년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넷마블은 해당 간담회를 통해서 게임의 특징과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간담회 자리를 '테라'를 상징하는 캐릭터 '엘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알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게임업계 주요 이슈 : 카카오의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 AI의 성장




◎ 카카오, 블루홀과 '배틀그라운드' 한국 퍼블리싱 계약

최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60만 명을 돌파한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은 카카오가 맡게 되었습니다. 계약 체결로 카카오는 국내에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유료화 모델 또한 스팀 패키지 판매 방식을 참고하여 이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설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조만간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서비스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사용자 대상으로 판매·유통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미 PC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의 인프라를 이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사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국내 시장과 유저들에게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PC 패키지 형태로 게임이 판매된 것도 오랜만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도 간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시장 구조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그리고 어떤 사례로 남을 것인지는 얼리엑세스를 벗어나 정식출시를 하는 시점이 지나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WD 준비했어요?" - AI의 시대가 온다?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의 발달은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을 활용해서 AI의 학습능력을 시험해 보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공 지능이라면, 변수가 많은 환경에서 최적의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게임으로 인공 지능의 발전을 노리고자 함입니다.

바둑을 통해 이름을 알린 구글의 '알파고'는 스타크래프트2를 통해 학습을 진행 중입니다. 구글 딥마인드와 블리자드는 협업을 통해 AI의 강화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초급 단계의 컴퓨터를 이길 수 없는 실력이지만, 그간의 발전 속도를 생각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뛰어난 실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가 설립한 'OpenAI'는 도타2에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도타2의 세계 대회인 '디 인터내셔널 7(The International 7, 이하 TI7)'에서 진행한 프로게이머 덴디와의 미드대전에서 승리를 거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스스로와의 경기를 통해서 게임 플레이를 학습한 'OpenAI'는 크립 블로킹과 디나이, 스킬 및 아이템 사용 등 대부분 면에서 인간 이상의 움직임과 판단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인공 지능의 발달은 게임 개발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주리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능성을 보여주기만 한 상태지만, 변수를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답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MMORPG에서 동적퀘스트 생성이나, NPC들의 상호작용, 월드 자체의 변화 등 플레이어를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들이 더 효율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미래의 발전상을 예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AI의 발전 속도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가 우리의 예상을 앞서 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e스포츠, 올림픽 정식 종목 될 수 있을까?

전병헌 정무수석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하여 2024년 파리 올림픽에 e스포츠 정식 종목화 움직임을 환영한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전 정무수석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 e스포츠가 종목화될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전세계 젊은이가 열광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이 되어 올림픽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 8월 10일, 파리올림픽유치위원회의 토니 에스탕게 공동위원장의 발언에 호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의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을 IOC와 함께 논의할 뜻을 밝히며, "젊은 세대가 e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올림픽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이어서 올림픽까지 정식 종목 채택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e스포츠 업계는 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3일에는 국제e스포츠연맹의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2017 세계e스포츠정상회의'를 통하여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 e스포츠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등 e스포츠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상표 등록 및 심의 : 카카오 '프렌즈IP' 신작 상표권 등록, 몬스터헌터: 월드 국내 심의 통과




◎ 몬스터헌터 월드 국내 심의 통과

캡콤코리아가 신청한 '몬스터헌터 월드'의 국내심의가 15세 이용가로 통과되었습니다. 지난 E3 2017을 통해 공개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0만 장을 돌파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오래간만에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출시되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E3 2017에서 PS4, Xbox One, PC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오는 2018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현재 PS4 버전만 심의를 신청했으므로,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 계획까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 컴투스, '체인스트라이크' 상표권 등록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 RPG '체인스트라이크'의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체인스트라이크'는 컴투스가 지난 2017년 2분기 결산 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신작으로, 오리지널 IP를 창출하기 위해서 선보인 타이틀입니다.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제작된 턴제 RPG이며, 위치 선정과 전략적인 스킬 사용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컴투스는 2분기 실적 공개 당시, '낚시의 신 VR', '히어로즈워 2',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서머너즈 워 MMORPG'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것이라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 넷게임즈, '오버히트' 상표권 등록

넷게임즈의 신작 '오버히트(OVERHIT)'가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오버히트'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모바일 RPG로, 다양한 영웅을 육성하고 성장하는 수집형 RPG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3월 넥슨과 150억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버히트가 당초 밝혔던 출시일은 2017년 4분기. 따라서 이번 상표권 등록은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테스트 일정 등,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란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카카오, '프렌즈' IP 신작 상표권 등록

카카오는 자사의 '카카오프렌즈' 관련 IP를 활용한 신작의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신작 상표권의 명칭은 '프렌즈 다이스'와 '프렌즈 스포츠' 2종입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상표설명을 통해서 몇몇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프렌즈 다이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주사위를 활용한 마블류 게임으로 예상되며, '프렌즈 스포츠'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상표권 모두 보드게임, 출판간행물, 완구류, 스포츠 용구와 봉제인형 등을 명기해 두어 캐릭터 상품화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0일 진행한 2017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하여 "하반기에는 '프렌즈 레이싱'을 비롯한 카카오 프렌즈 IP 기반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IR-공시 : 2017년 2분기 실적 공개 시즌




◎ 넥슨, 2분기 연결 실적 공개

넥슨은 2분기 연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넥슨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한 471억 엔(한화 약 4,77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63억 엔(한화 약 1,6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표 대다수가 전망치를 초과했고, 여기에 환차익이 영향을 미치면서 순이익은 194억 엔(한화 약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넥슨은 2017년 3분기 이후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또한 공개했습니다. PC 온라인에서는 '로브레이커즈'와 '니드포스피드 엣지', '천애명월도'와 '타이탄폴 온라인'을, 모바일 게임에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와 'AxE', '타이탄폴 어썰트'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네오위즈, 2분기 매출 471억 달성으로 흑자전환

네오위즈는 2017년 2분기 매출액이 471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 매출이 319억 원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45%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신작인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과 '브라운더스트'가 의미 있는 결과를 달성하여 매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네오위즈는 이후 하반기에는 PS4 버전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출시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모바일 리듬 게임 '탭소닉'의 후속작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엠게임, 매출 77억 5천만 원 기록, 전분기 대비 매출 상승

엠게임은 17년 2분기 매출 77억 5천만 원, 영업이익 11억 8천만 원, 당기순이익 7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기는 전년동기대비 모든 지표가 하락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매출 17%, 영업이익 15.3%가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열혈강호 온라인'과 '귀혼'등 자사의 온라인게임 IP 활용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중국에 출시한 '열혈강호 모바일'의 로열티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며, 웹게임인 '열혈강호전'의 후속작을 중국과 국내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넷마블, 2분기 실적발표… 당기순이익 781억 기록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401억 원, 영업이익 1,051억 원, 당기순이익 781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은 53.5%, 영업이익은 99.7%, 당기순이익은 147.5%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국내 실적 둔화로 지난 1분기보다는 매출 21.4%, 영업이익 47.5%, 당기순이익 46.5%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분기와 2분기의 실적으로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만 1조 2,273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인 1조 5천억 원의 8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 룽투코리아, 매출 86억 8천5백만, 영업손실 25억 9천2백만 원 기록

룽투코리아는 2분기 결산 결과, 매출 86억 8천5백만 원, 영업손실 25억 9천2백만 원, 당기순솔실 45억 2천6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2% 감소했으며 적자전환 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이 35% 감소하여 영업손익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라비티, 2분기 매출 270억… 4분기 연속 흑자 달성

그라비티는 2017년 2분기에 매출액 270억 2,800만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지난 분기 대비 15.7%, 전년동기대비 198.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43억 7,300만 원을 기록했으며, 2016년 2분기의 영업손실 15억 600만 원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실적 상승의 원인은 라그나로크IP를 이용해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R' 덕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이 약 45%를 차지하며 전년동기대비 29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채용 : 와이디온라인 블리치 프로젝트 채용, 넷마블 넥서스 신규 프로젝트 채용




◎ 와이디온라인, 블리치 프로젝트 기획자 채용

와이디온라인은 올 하반기 일본에 출시 예정인 '라인 블리치 :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기획자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난 7월 31일 블리치 IP를 기반한 게임임을 밝혔으며, 이전까지는 일본 유명 S급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채용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유니로 개발되는 해당 게임은 스크린샷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인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GPS를 이용한 호로 출현 및 퇴치 등 원작의 요소들을 게임 내에 구현할 예정입니다.


◎ 패스파인더에이트, '카이저' 개발자 채용 진행

패스파인더에이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개발자 채용을 진행합니다. 채용 직군은 애니메이터, 서버 프로그래머, 캐릭터와 몬스터 3D 디자이너 등 대부분의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카이저'는 판타지 세계관 바탕의 3D 오픈필드 MMORPG로, 다양한 클래스와 캐릭터 성장구조, 체계화된 커뮤니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전술과 전략이 필요한 집단전투 '장원쟁탈전'과 필드 PvP 등 탄탄한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으로 개발 중인 게임입니다.


◎ 넷마블 넥서스, 신규 프로젝트 애니메이터, UI디자이너 모집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 넥서슨 신규 프로젝트의 애니메이터를 모집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븐나이츠 MMORPG'와는 별개의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채용 공고를 통해서 모바일로 개발되는 중이라는 것과 언리얼엔진4를 사용 중이라는 것, 그리고 실사풍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는 게임이라는 정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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