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서히 드러나는 롤드컵 윤곽, 현재까지 진출 확정 팀은?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21개 |



LoL 월드 챔피언십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21일 현재까지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여섯 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까지 합치면 총 24개 팀이 참가하므로, 벌써 전체 참가 팀의 1/4이 확정된 셈.

가장 먼저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은 것은 LMS의 플래쉬 울브즈였다. 이들은 지난 6일 열린 LMS 섬머 스플릿 레이즈 게이밍전에서 승리하면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플래쉬 울브즈는 우승 시엔 섬머 1위 자격으로, 준우승 시엔 최다 서킷 포인트 획득을 통해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그 뒤를 이어 한국의 SKT T1이 LCK 섬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롤드컵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들 역시 플래쉬 울브즈와 마찬가지로 섬머 스플릿 우승 자격 혹은 최다 서킷 포인트 획득 자격으로 롤드컵 무대로 향한다. NA LCS에서는 TSM 역시 디그니타스가 Cloud 9을 잡은 결과로 서킷 포인트에서 앞서 롤드컵 7년 개근의 영광을 손에 넣었다.

한편, LMS에서는 플래쉬 울브즈에 이어 ahq e스포츠 역시 롤드컵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고, '프로즌' 김태일과 '무브' 강민수가 소속된 페네르바체 역시 터키 TCL 섬머 스플릿 우승 팀 자격으로 롤드컵 직행에 성공했다. 남미 LAS에서는 카오스 라틴 게이머스(Kaos Latin Gamers)가 롤드컵 직행의 기쁨을 누렸다.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확정 팀 현황

한국 - SKT T1
북미 - TSM
대만 - 플래쉬 울브즈, ahq e스포츠
터키 - 페네르바체
남미 - 카오스 라틴 게이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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