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념의 강인한 군인! 아이언
● 스토리
[신념을 따르는 전직 군인]
그는 타이탄을 개발했던 초기 핵심 기술자의 후손이다. 언제나 기계와 한 몸처럼 지냈던 그는 뛰어난 실력의 파일럿으로 두각을 보였고, IMC(성간 제조 기업)에서 각종 신예 타이탄들을 테스트하는 일을 도맡았다.
하지만 그는 곧 지루함을 느꼈다. 그가 살고 있는 코어 시스템은 인류의 오래된 고향이었고, 하루가 다르게 쇠락해가고 있었다. 젊은 혈기를 가진 그에게 우주의 끝자락인 프론티어에 가는 것은 숙명과도 같았다. 그는 결국 IMC에 소속된 군에 자원 입대했다.
프론티어로 실전 배치된 이후, 그는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동안 자신의 손을 거쳐갔던 타이탄들은 악용되고 있었다. IMC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인도적인 작전도 주저하지 않았고, 그 와중에 많은 무고한 인명들이 희생되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이 그를 크게 변화시켰다. 과학자였던 절친한 친구의 의문사였다. 죽은 친구가 남긴 기록에는, 프론티어 원주민들의 생존권마저 억압하려 하는 거대기업 IMC의 탐욕스러운 실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몸 담아온 IMC를 배신하고 무법자가 될 것인가?] 고민은 깊었지만 선택은 빨랐다. 그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상부의 명령을 어기기로 결심했다. 그는 무고한 과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민간인들을 구해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로 자신의 한쪽 팔을 잃고 말았다. 그가 입은 상처는 중상이었지만, 그가 구해낸 과학자들은 최첨단의 기술로 그를 다시 현역으로 복귀시켰다.
[TALOS 사태] 이후, 그는 자신의 과학자 동료들과 함께 IMC가 저질러왔던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싸운다. 여전히 머리로 생각하기보다는 몸으로 부딪히기를 선호하며, 타이탄을 다루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자신 있는 일이다.
프론티어로 실전 배치된 이후, 그동안 자신의 손을 거쳐 갔던 타이탄들이 악용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IMC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인명들이 희생되고 있음을 깨달은 아이언은 결정적인 사건인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IMC를 탈퇴하고 무법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상부의 명령을 어기기로 결심한 아이언은 무고한 과학자들과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싸웠다.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격한 전투로 자신의 한쪽 팔을 잃는 중상을 입게 되었지만, 그가 구해낸 과학자들의 도움으로 기계로 된 왼쪽 팔과 함께, 다시 전장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IMC가 저질렀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싸우는 아이언은 탄탄한 밸런스가 일품인 아틀라스라는 타이탄을 자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밸런스가 좋은 타이탄, 아틀라스
아이언의 배틀메이트는 '아틀라스'다. 아틀라스는 내구성과 민첩함이 조화를 이룬 밸런스형 타이탄으로 내구도와 스피드, 대시의 모든 능력치가 고르게 설정돼있다. 한쪽으로 치중되지 않은 능력치 덕에, 다양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전천후 타이탄이다.
▶ 균형잡힌 바디! 아틀라스의 외형 정보
아틀라스는 기본에 충실한 능력치가 어울리게, 몸체의 밸런스도 완벽하다. 균형 잡힌 몸체와 어깨에 위치한 장갑은 단단한 이미지를 심어 준다. 아틀라스의 외형은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본 외형은 은색의 타이탄이며, 도색을 이용해 워리어, 인포서, 건틀렛으로 타이탄의 색상을 교체할 수 있다.
▶ 전천후 타이탄 아틀라스의 능력은?
아틀라스의 추가 무장은 '로켓 샐보'로, 전방으로 비유도 로켓 더미를 빠르게 발사한다. 유도 기능이 없어 수동으로 발사해야 하지만, 모여 있는 목표를 공격하기엔 유용한 무장이다. 유도 기능이 없기에, 타이탄을 상대로 사용하기보다, 대인전에서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무장이다.
다음으로 아틀라스의 특수 능력은 '입자벽'이다. 사용 시, 아틀라스 전방에 입자벽을 생성한다. 입자벽은 전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후방의 공격을 통과시킨다. 공격과 방어 모두에 유리한 기능으로 입자벽은 시간이 지나거나 공격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변하며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아틀라스의 코어는 '대미지 코어'다. 아틀라스가 대미지 코어를 활성화 시키면, 일정 시간 동안 아틀라스의 무기 대미지가 증가한다. 아틀라스는 공격과 방어 모두 균형이 잡힌 타이탄으로, 공격과 방어 모두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입자벽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대미지 코어를 이용해 자신은 화력을 쏟아부을 수도 있어, 타이탄 교전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타이탄 아틀라스 '입자벽' 사용 영상
● 타이탄 아틀라스 '대미지 코어' 사용 영상
Kak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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