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게임은 문화 산업 혁신의 원동력" 게임스컴 찾은 독일 메르켈 총리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24개 |



현지 시각으로 8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2017(Gamescom2017)'이 공식 개막했다. 독일의 수상인 '앙겔라 메르켈(Angela Dorothea Merkel)' 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참가해 게임스컴을 찾은 전 세계 게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르켈 총리는 행사에 앞선 연설에서 독일 비즈니스 및 디지털 산업에서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은 문화 자산으로서 산업 혁신의 원동력이자 경제 요소로써 매우 중요하다. 또한, 게임 산업 성장의 발판인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에 오게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 산업 협회와 게임스컴의 후원자인 BIU의 재무이사 펠릭스 포크는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국가 지도자들과 게임스컴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의 중요성이 커지는 세계 산업 전반에 독일산 게임이 가지는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다."라며 게임스컴에 지지 의사를 나타낸 메르켈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축사 외에도 게임스컴 현장을 찾은 코스플레이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게이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9월 23일 독일 총선을 앞둔 메르켈 총리는 지지율 1위로 4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사진: 김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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