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몇몇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과 '대향로 시대'를 열며, 소환사의 협곡을 뜨겁게 달궜던, '불타는 향로'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던 별 수호자 이미지와 티저 영상으로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았던 별 수호자 스킨 5종이 이번 패치 기간 중 등장할 예정이다.
■ 거산의 화염 '오른' 7.17 패치 기간 중 등장 예정!
아주 오래된 화산 아래 홀로 살고 있는 오른은 도가니 안에서 끓는 용암으로부터 최고급 장비를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대장장이다. 오른은 돌격형 전사의 역할로 게임 내에선 탱킹과 딜링을 담당하는 역할군에 속해있다.
오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 지속 효과인 '간이 대장간&장인의 솜씨'를 이용해 특정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능력인데, 이러한 오른의 능력은 아군의 아이템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수도 있다. 또한, 오른은 전투에서 벗어나 있을 때 언제든 골드를 사용해 자신이 쓸 아이템을 제작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할 때 귀환을 하지 않고 아이템을 구비할 수도 있다.
다음으로 오른의 W 스킬인 '불꽃 풀무질'은 현재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불안정' 상태로 만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안정' 상태인 적은 '이동 불가 효과'가 있는 스킬을 맞으면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고,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킬이다. 오른의 공격으로 불안정 상태가 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궁극기인 '대장장이 신의 부름'은 광범위하게 불안정 상태를 걸어줄 수 있기에, 한타에서 엄청난 변수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스킬로 팀 파이트 시, 그 강력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드디어 너프된 '불타는 향로'와 일부 챔피언들의 밸런스 조정!
먼저, 소환사의 협곡을 뜨겁게 달군 '불타는 향로'의 조정이 진행되었다. 그간 불타는 향로는 원딜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서포팅형 아이템으로 많은 서포터와 원딜 유저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원딜과 서포터의 주종 관계를 바꿔버릴 만큼 파괴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었는데, 이번 패치로 아이템의 핵심 능력치인 공격 속도 증가 효과와 체력 회복 효과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또한, 일부 챔피언과 엄청난 시너지를 뽐내던 가고일 돌갑옷의 적용 방식도 약간 수정되었다. 기존에 잿불 거인의 추가 체력에 가고일 돌갑옷의 효과가 적용되던 버그를 수정했다.
다음으로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다. 강력한 원딜들의 등장으로 떠밀린 이즈리얼은 Q 스킬인 '신비한 화살'의 공격력 계수 상향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Q 스킬 이외에 다른 조정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지금 메타에서 여러 원딜들을 상대하기엔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우르곳의 일부 스킬 상향 조정이 진행되었다. 먼저, W 스킬인 '심판의 원'은 대상이 추적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W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W가 지속되는 동안 계속 추적 상태가 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E 스킬의 후 딜레이가 조정되어, 조금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고, 궁극기인 불사의 공포는 지속시간이 3초에서 4초로 증가했다.
■ 신규 별 수호자 스킨 5종과 네오 팍스 시비르 스킨 등장!
이번 7.17 패치 기간 중 등장할 스킨은 '별 수호자' 시리즈 스킨 5종과 '네오 PAX 시비르' 스킨이다. 먼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별 수호자' 스킨은 이번에 아리, 이즈리얼, 미스 포츈, 소라카, 신드라로 새로운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며, 1820RP로 책정된 전설급 스킨인 아리를 제외하면 나머지 4종의 스킨은 1350RP로 책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네오 PAX 시비르' 스킨은 희귀 스킨인 'PAX 시비르'의 새로운 버전으로, 스킨 파편을 얻거나 보석을 통해 마법공학 제작대에서 구매가 가능한 스킨이다.
■ 7.17 패치 노트 전문
Kak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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