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루 2시간 필수로 이용하자! 23일 패치로 공개된 '버림받은 자들의 땅'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41개 |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23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핵심 사항중 하나는 신규 사냥터 '버림받은 자들의 땅'의 등장이다. 금일(23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리니지1에서 꽤 오랫동안 유저들이 이용했던 사냥터인 만큼, 고정 콘텐츠가 될 가능성도 있다.

55레벨 이상 캐릭터는 오웬 마을에 있는 NPC '마법사 주안나'에게 100아데나를 지불하면 '버림받은 자들의 땅'으로 이동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던전으로 다른 던전과는 시간을 공유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적용된다. 이용 시간 초기화는 매일 오전 5시에 된다.



▲ 오렌 마을 NPC를 통해 버림받은 자들의 땅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기억 저장이 불가능하며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Safety Zone'이 적용되어 적대 혈맹이나 막피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냥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Safety Zone'이라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평소 'Safety Zone 자동 버프 사용'을 Off로 해놓고 있었다면 버림받은 자들의 땅에서 초록 물약이나 버프, 음식 등을 먹지 않으므로 이 설정을 On으로 해놔야 한다.



▲ Safety Zone 자동 버프 사용을 Off로 해놓으면 각종 버프를 사용하지 않는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서큐버스, 데몬, 바포메트 형태의 3종류로 나뉘지만 이름은 '선택받지 못한 자'로 모두 같다. 기존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언데드 타입이라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있는 은, 미스릴, 오리하루콘 재질의 무기로 공격하는 게 좋다.

65레벨이 넘는 인트 마법사는 턴 언데드를 자동 시전으로 해놓으면 더 빠른 사냥이 가능하며, 사이하의 활을 착용한 요정의 경우, 무형 화살이 아닌 '은 화살'을 사용하는 게 좋다.



▲ 인트 마법사는 턴 언데드로 다른 직업보다 더 빠르게 사냥이 가능하다.


원작 리니지1에서는 일정 이상 HP가 소모되면 도망을 가는 특징이 있어 요정이나 마법사처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에게 특화된 사냥터였다. 하지만 리니지M에서는 도망을 가지 않아 근거리 클래스도 원활한 사냥이 가능하다.

몬스터 개체 수가 많은 편이고, 리젠 시간도 빨라 데포로쥬01, 데스나이트01 서버처럼 사람이 많은 서버에서도 하이네 지역보다 높은 사냥 효율을 보인다. 랭킹권 진입 혹은 랭킹 유지가 목적인 유저라면, 경험치 획득을 위해서라도 2시간의 이용 시간을 매일 채우는 편이 좋다.

사냥 난이도는 하이네 필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험치도 마찬가지. 아인 축복 201 이상일 때, 자이언트의 인형을 사용하면 약 30,000~39,00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몬스터가 아데나를 드랍하지는 않는다. 대신 원작처럼 일정 확률로 '날이 빠진 무기' 1~5개와 가속 물약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날이 빠진 무기는 상인에게 개당 30,000 아데나에 판매하거나 10개를 모아 '버림받은 자들의 각인 장비 상자'로 제작할 수 있다. 이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는 '상급 각인 상자'와 같다.

※ 버림받은 자들의 땅 사냥 일지 (사냥 시간 : 2시간, 아인 축복 201 이상)

* 캐릭터 스펙 : 69레벨 기사, AC -100, +8 데스 블레이드
* 획득 경험치 : 일일 약 1.44%(시간당 약 0.72%)
* 소모한 축복 : 일일 약 806 (시간당 평균 약 403개 소모)
* 소모한 물약 : 시간당 빨간 물약 20개
* 획득 아데나 : 0 아데나
* 획득 아이템 : 날이 빠진 무기 25개(시간당 약 12~13개), 가속 물약 상자 70개(시간당 약 35개)

* 장점 : PK의 위험없이 안전하게 사냥 가능, 날이 빠진 무기로 아데나 확보 가능
* 단점 : 날이 빠진 무기 획득률이 들쭉 날쭉, 운에 따라 편차가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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