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팀유니폼 1위 TSM, 전체 판매 1위 상품은? LCS 스토어 '자크 햄튼'

인터뷰 | 김지연,서지운 | 댓글: 31개 |



TSM과 CLG, C9, 팀 디그니타스, 팀 엔비어스, 임모탈스…

NA LCS 아레나에서는 시즌이 시작되면 매주 주말마다 수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펼칩니다.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도 현장을 방문하며, 한타가 펼쳐지면 이를 지켜보던 수많은 관중들이 환호하고 소리를 내지르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팀 이름을 외치는 광경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TSM! TSM! 과 같이 말이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경기를 관전할 수 있기에 많은 유저들이 주말에 LCS현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경기장 내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핫도그와 나쵸, 팝콘도 팔고 있어서 배도 채울 수 있죠. 마치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듯, 아레나에서 핫도그를 먹으며 롤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죠. 맛있는 음식과 좋아하는 선수,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춰져 있으니 리그오브레전드 유저들에게는 최적의 여가공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장 한 켠에는 이러한 방문객들을 위한 기념품 상점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곳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각종 챔피언 피규어는 물론이며 티셔츠, 포스터, 후드티, 모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모 모자도 물론 있고요. 각 팀별로 유니폼도 판매하고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사서 입고 응원할 수도 있습니다.

수 많은 제품들 중, LCS 아레나 속 기념품 상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망의 1위 인기 상품은 과연 무엇일까요? 상점을 맡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자크 햄튼(Zach Hampton)’ 매니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라이엇게임즈 ‘자크 햄튼(Zach Hampton)’ 매니저)



Q. LCS 아레나 내 상점은 언제부터 운영되었나요?

제가 라이엇에서 약 4년동안 근무했는데요. 아레나 내에 기념품 상점이 열린 건 아마 3년 전쯤일 거에요. 저는 현재 이 상점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데요. 여기서 근무하면서 약 두 번의 시즌을 보낸 거 같아요.


Q. 이 상점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가요?

물론이죠. 라이엇 게임즈 내부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어요.


Q. 그럼 상품도 모두 라이엇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나요?

상품 개발은 다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요. 상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들과 함께하고 있죠. 상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라이엇도 함께 고민하고 있고요. 저희와 외부 업체가 함께 고민해서 최종적으로 상품이 개발되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Q. 여기서 가장 잘 팔리는 최고의 인기 제품은 무엇인가요?

최근에 새로운 상품을 다수 도입했는데요.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중 하나를 꼽자면 ‘나르 봉제인형’이 있습니다. 포로 인형도 인기가 많아요. 노멀한 버전으로 말이죠. 포로 인형은 항상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 셀러에요. 공룡 나르가 등장하고 나서는 나르 인형도 정말 많이 팔리고 있고요. 음...딱 집어서 하나만 정하기는 어렵네요.(웃음)





Q. 상점에 보니까 각 팀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도 있던데요.

올해부터 팀별로 유니폼을 들여오고 있습니다. 각 팀들과 함께 협업하여 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9개~10개 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팀들은 이 매장에서 자신들의 유니폼을 팔 수 있죠.


Q. 사람들이 유니폼도 많이 사가는 편인가요?

네, 유니폼도 매우 잘 팔리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잘 팔리는 유니폼은 TSM과 C9이고요. 두 팀의 순위를 매기자면 물론 TSM 유니폼이 판매량은 1위에요.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아요. 그리고 2위가 C9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혹시 프로 선수들로 이곳에 들러서 기념품을 사기도 하나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선수들이 들러서 물건을 사가기도 해요. 주로 구매하는 건 마우스 패드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선수가 직접 오는 경우는 많지 않고요. 그들의 매니저가 와서 선수를 대신해서 물건을 구매해가죠.


Q. 하루에 상점을 찾아오는 방문객은 대략 몇 명 정도인가요?

시즌 기간에는 주말마다 일정하게 아레나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경기장 내에 배틀 시어터와 아레나가 있고요. 오늘은 아레나만 열려서 300명 정도가 방문했어요. 평소에는 두 곳 다 열리기 때문에 100명 가량이 더 오고요. 그래서 평소에는 약 400명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Q. 상점을 들른 방문객 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요?

정규 시즌에는 보통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편은 아닌데요. 포스트 시즌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코스튬을 만들어 입고, 상점을 방문하는 코스튬 플레이어를 종종 봐요. 그런 분들이 특히 기억에 오래 남네요.


Q.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우산을 들고 있는 잔나를 본 적이 있어요. 아마 ‘기상캐스트 잔나’ 코스튬 플레이어였을 거에요. 그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웃음) 아, 쓰레쉬 코스프레도 본 적이 있고요. 이번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그런 코스튬 플레이어를 많이 못 봤는데요. 작년에는 상당한 분들이 많았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코스프레어들이 경기장을 방문해줬으면 좋겠어요.


Q. 본인도 리그오브레전드의 유저인가요?

물론이죠. 저도 리그오브레전드를 정말 좋아해요. 플레이도 자주 하고 있고요.


Q. 그럼 혹시 티어는...?
티어는 브론즈에요. 그다지 기대했던 대답이 아닐 거 같네요...하하(웃음)


Q.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챔피언은 여러 개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에코(Ekko)에요. 그 외에 루시안이나 징스도 종종 하고요. 몇몇 AD 캐릭터도 하는 편이죠. 하지만 위에 언급한 세 챔피언을 주로 하는 편이에요.


Q.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대회가 열리는 이런 현장 속에서 일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상점에서 일하면서 여러 연령대,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할 수 있고요. 저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에요.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상점에서 무엇을 구경하는 가를 지켜보면서 함께 하는게 즐거워요. 정말 멋진 일이에요!


☞ 영어 원문기사 : Meet Zach Hampton, the NA LCS Shopkeeper: "The most popular team jersey? It's TSM's!"




▲상점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리그오브레전드 상품이 있습니다.



▲ 가장 꾸준히 인기가 많다는 포로 인형



▲ 이번 여름시즌을 맞이해 새로 등장한 포로!



▲ 포로 인형에 뒤이어 새로운 판매량 강자로 떠오른 공룡 나르 인형



▲올해부터 상점에 들어온 각 팀별 유니폼



▲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유니폼은 TSM이라고 하네요.



▲ 두 번째로 인기가 좋은 유니폼은 바로 C9!



▲귀염귀염한 챔피언 피규어도 물론 있었고요.












▲근엄한 표정으로 높은 곳에 진열되어 있던 포로왕



▲ Worlds 상품도 있네요.



▲ 이걸 쓰면 나도 최강 원딜이 될 수 있어...



▲ 상점 벽면에는 각종 티셔츠가 사이즈별로 쌓여 있습니다.



▲ 현장에서 판매중인 티셔츠의 프린팅을 기반으로 장식도 해두었더군요.



▲ 액자 속 그림이 프린팅 된 티셔츠들



▲ 지금까지 NA LCS 내 상점이었습니다.



▲ 짜잔~!
공유하기
주소복사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