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패시브와 궁극기의 추가 피해로 지속 딜링을! 펜타스톰 슬림즈 소개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개 |
슬림즈는 아처 캐릭터로 팀의 후반 딜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원거리 딜러임에도 기절이라는 강력한 제어 효과를 가지고 있고 이동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자리 잡기가 가능한 영웅이다. 또한 일반 공격에 추가 피해 효과가 있고, 패시브 스킬로도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 딜링 능력이 뛰어난 영웅이다.

다른 아처 영웅과 마찬가지로 슬림즈 역시 교전시 자리를 잘 잡는 요령이 필요하다. 특히 패시브 효과인 관통이 3회 타격마다 공격에 관통 효과가 부여되어 대규모 교전에 특화되어있어 포지셔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 제어기, 이동기, 그리고 추가 대미지까지! 대규모 교전에 특화된 슬림즈의 스킬

슬림즈의 패시브 스킬은 대규모 교전에 특화되어있다. 매 3번째 일반 공격마다 공격에 관통 효과가 부여되어 공격 대상과 대상 뒤의 적에게 1.3배의 물리피해를 준다. 아군 후방에 자리를 잘 잡고 지속적으로 일반 공격을 넣어주면 동시에 여러 상대방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매 3회 공격마다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므로 공격 속도가 중요해보인다. 공격 속도가 상승하면 패시브 효과도 그만큼 자주 돌아오기 때문이다. 공격 속도와 치명타 피해를 동시에 올려줄 수 있는 돌풍의 검과 같은 아이템이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1번 스킬 '날아가는 창'은 전방에 창을 던져 명중시 마법 피해를 주고 대상을 기절시키는 스킬이다. 창의 비행 시간이 길수록 기절 시간이 길어지고 최대 2.5초까지 기절 시간이 상승한다. 따라서 먼 거리에서 적을 맞출 수 있으면 가장 좋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상대방을 추격할 때 기절을 걸어 확실하게 잡을 수도 있고 슬림즈에게 달려드는 상대방 탱커나 전사 영웅에 스턴을 걸어 생존을 도울 수도 있다.

얼음의 갑옷과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아가는 창으로 스턴을 걸고 얼음의 갑옷을 착용한 상태로 일반 공격을 하면 슬로우 효과까지 적용되서 상대방 탱커를 계속 묶어둘 수 있다. 또한 날아가는 창 명중시 슬림즈의 공격 속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딜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 매 3번째 공격마다 추가 피해가!



▲ 1번 스킬 '날아가는 창'



▲ 패시브 발동 시 2명이 피해를 입는다

2번 스킬 '힘찬 도약'은 사용시 지정한 위치로 도약하는 스킬이다. 크레스트의 푸른 파도와 유사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대신 크레스트의 푸른 파도가 착지시 주변 아군과 자신에게 방어막을 생성한다면 슬림즈의 힘찬 도약은 착지하면 자신의 공격력이 상승하게 된다.

1번 스킬인 날아가는 창과도 궁합이 매우 좋은 스킬이다. 상대방 근접 영웅이 달려들 때 날아가는 창으로 끊어주면서 공격 속도를 올리고 다시 한 번 상대방이 달려들면 힘찬 도약으로 뒤로 빠지면서 공격력을 올려 상대방 근접 영웅의 체력을 계속 깎아 줄 수 있다.

두 스킬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모두 상승시켜 대미지 딜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후퇴 용도 외에도 상대방을 추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굉장히 효율적이다. 날아가는 창으로 상대방을 묶어둘 수 있고 도약으로 계속해서 추격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벽을 넘나들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궁극기 '야수의 본능'은 사용시 8초간 슬림즈의 이동 속도가 대폭 상승하며 활성화된 동안 슬림즈의 일반 공격에 매 타격마다 추가 물리피해를 적용한다. 이동 속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추격, 후퇴, 자리 잡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매 공격마다 추가 물리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폭발적인 딜링을 보여줄 수 있다.

슬림즈가 공격 속도 아이템과 궁합이 잘 맞는 또다른 이유다. 궁극기를 켠 상태에서 매 공격마다 추가 피해를 주므로 유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공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때 공격 속도가 올라가서 타격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패시브 효과까지 자주 발동되므로 어마어마한 딜링을 보여주게 된다.

날아가는 창이라는 강력한 제어기가 있지만 슬림즈는 기본적으로 물리 공격 중심의 원거리 딜러이므로 아이템 세팅은 공격 속도와 물리 공격력 중심으로 세팅하게 된다. 그만큼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교전시에 자리를 잘 잡아서 자신에게 달려드는 영웅을 처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도주기로 활용 가능한 2번 스킬 '힘찬 도약'



▲ 제법 먼 거리를 넘나든다



▲ 이동속도 대폭 상승 및 추가 피해 '야수의 본능'



▲ 높은 피해량을 보여준다!


■ 일반 공격을 많이 할수록 피해량이 대폭 상승한다!

슬림즈 대미지 딜링의 핵심은 궁극기 유지 시간동안 적용되는 추가 물리 피해와 패시브 스킬의 연계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매 공격마다 추가 대미지가 일반 공격에 적용되고 3타를 칠 때마다 추가 물리 피해가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공격을 최대한 많이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1번 스킬 날아가는 창과 2번 스킬 힘찬 도약은 슬림즈가 프리하게 대미지 딜링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스킬들이다. 자신에게 치고 들어오는 상대방 영웅들을 창으로 묶고, 도약으로 빠지면서 일반 공격을 계속해주면 슬림즈의 추가 피해 효과 때문에 탱커라도 결코 무사할 수 없다.

대신 슬림즈가 전형적인 평타 기반 영웅이다보니 후반 캐리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초반에는 그만큼 약점이 많다. 일반 공격 중심의 원거리 딜러들은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진 후반에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상대방 탱커나 전사 영웅이 스킬을 사용해서 접근해오면 쉽게 뿌리치기 어렵다. 뿌리친다하더라도 아직 대미지 딜링이 확실하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전장에서 이탈해야할 가능성이 크다.

즉, 슬림즈는 항상 상대방 영웅의 접근을 신경쓰면서 플레이해야한다. 초반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 그만큼 슬림즈로 성과를 보여주기 힘들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 잘 큰 슬림즈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딜링이 가능!

슬림즈의 가장 큰 장점은 패시브와 궁극기를 활용해서 지속적인 대미지 딜링에 있다.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진 상태라면 상대방 탱커도 녹일 수 있을 정도다. 특히 매 3번째 공격마다 발동되는 추가 대미지는 상당히 강력하고 크리티컬 발동도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진 슬림즈를 상대로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준수한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이동기는 도주 외에도 추적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특히 이동기가 없는 상대방 근접 영웅이 있다면 얼음의 갑옷까지 준비해서 접근 자체를 불허할 수도 있다.

슬림즈는 초반이 약한 영웅이기 때문에 다른 영웅과 함께 라인을 서는 편이 좋다. 솔로 라인보다는 드래곤쪽 라인에 자신을 보조해줄 수 있는 서포터나 탱커 영웅과 함께 가는 것을 권장한다. 아군이 상대방을 견제해주면서 슬림즈의 성장을 보조하면 경기 후반 게임을 캐리하는 슬림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템의 경우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공격 중심으로 세팅하게 된다. 슬림즈가 일반 공격 중심의 아처이므로 가장 첫 템은 용의 검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 폭풍의 검으로 공격 속도와 치명타 피해를 노려볼 수 있고 상대방이 달려들 때 이동 속도를 낮춰줄 수 있는 얼음의 갑옷 역시 좋은 선택이다. 스펠은 스스로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순간 이동이나 치유를 드는 편이 좋다.


■ 공격 속도와 크리티컬을 중심으로! 슬림즈의 아이템

일반 공격 기반 원거리 딜러들의 아이템은 대체적으로 유사하다. 가장 처음 뽑는 아이템은 용의 검을 추천한다. 용의 검은 물리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상승시켜 주며 패시브 효과로 일반 공격시 대상의 현재 체력의 일정 비율만큼 추가 물리 피해를 준다. 궁극기 사용시 추가 물리 피해를 주는 슬림즈에게 용의 검은 아주 이상적인 아이템인 셈이다.

용의 검을 장만했다면 이동 속도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생존과 빠른 합류를 위해 방랑자의 장화를 끼는 편이 좋지만 쿨타임 감소를 노리고 음유시인의 신발을 착용할 수도 있다. 혹은 극단적인 공격 중심의 세팅을 원한다면 기사의 신발 역시 고려해볼만 하다.

그 외에는 위에서도 몇 차례 언급했듯이 공격 속도와 치명타 피해를 잡을 수 있는 돌풍의 검도 괜찮은 편이고 최근 아처 영웅들이 적극 채용하고 있는 얼음의 갑옷도 고려해볼만하다. 얼음의 갑옷 자체가 워낙 고효율이다보니 대미지 딜러 역할을 맞는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생존을 보조하기 위해서는 드루이드의 갑옷과 같은 방어 장비를 고려해볼 수 있고, 쿨타임 감소와 방어 관통 효과가 있는 혼마검 역시 사용해볼만한 아이템 들이다.



▲ 공격 속도를 중심으로! 공격 아이템



▲ 생존과 딜링을 동시에!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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